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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볼로 팔자피자 8가지 맛을 한 번에

 

지난 주말에는 정말 오랜만에 알볼로 피자를 배달시켜봤어요. 늘 먹던 반반 말고 이번에는 8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팔자피자를 선택했는데요. 아내랑 아들과 함께 잘 먹고 나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정말 빠르게 30분 만에 도착!

 

배달 주문 일자 : 2020년 12월 26일 오후 7시 22분

주문 메뉴 : 명품 세트 L (팔자피자 라지 + 콜라 1.25리터, 로제 치즈 오븐 스파게티) 32,000원

피크타임이라 좀 늦을 줄 알았는데 무사히 도착했어요.

 

피자알볼로 메뉴를 살펴보면

장인피자 (R 26,000원 L 31,000원) : 쉬림프 핫치킨 골드피자, 부산피자

달인피자 (R 24,000원 L 28,000원) : 서울핫도그피자, 어깨피자, 꿈을피자, 팔도피자

명품피자 (R 21,000원 L 25,000원) : 팔자피자, 전주불백피자, 단호박골드피자, 웃음꽃피자, 고구마골드피자

웰빙피자 (R 18,000원 L 22,000원) : 옥수수피자, 목동피자, 고구마피자, 핫스파이시치킨피자

정통피자 (R 16,000원 L 19,000원) : 수퍼디럭스콤비네이션피자, 포테이토피자, 불고기피자

단품 말고도 세트메뉴로 시키면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아들이 스파게티 먹고 싶다고 해서 명품세트로 주문했고 1,000원 추가해서 로제치즈오븐스파게티를 선택했어요.

봉인해제

팔자피자입니다. 이렇게 8가지 토핑으로 보자마자 침이 꿀꺽 넘어갔는데요. 

 

갈릭새우, 스파이시치킨, 단호박샐러드, 할라피뇨, 옥수수, 페페로니, 베이컨, 파인애플 이렇게 8가지 토핑과 함께 그라노파다노 치즈가 듬뿍

눈치 싸움하다가 아내가 제일 먼저 든 건 생새우~ 통통하니 완전 장난 아니더라고요. 2마리나 올려주시고.. 특히 72시간 숙성된 진도산 흑미도우는 다 먹고 나서 부대낌이 없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옥수수를 이렇게 통으로 올려서는 처음 먹어보는 건데요. 식감도 살아 있고 고소하면서 치즈와의 케미가 은근 매력적이었어요. 

스파이시 치킨은 참나무로 운연 해서 멕시칸 핫소스로 구워내서 매운맛을 느낄 수 있어요. 피자는 먹다 보면 느끼해서 물릴 수 있는데 중간쯤에 먹었는데 개운하더라고요. 

 

피자가 느끼한 음식이다 보니 이를 해소해줄 피클이 빠질 수 없는데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알볼로에서는 시중 시판 피클과는 달리 직접 매장에서 만든다고 하는데요.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아삭하면서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깔끔했어요. 

로제치즈오븐스파게티

약간 매콤한 맛으로 짠맛 전혀 없고 면발도 불지 않고 적당했어요.

 

이벤트로 받은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는 마무리로 먹었는데요. 아몬드도 올려져 있고 은근 건강식 같았어요. 이렇게 주말에 가족과 함께 먹은 알볼로 팔자피자는 8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토핑에 있어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무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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