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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여행의 목적지는 홋카이도(북해도)로 결정

 

 

다음주에 잠깐 시간이 나서 해외여행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원래는 대만으로 갈려고 했으나, 나의 일정이랑 맞는 비행기표도 없고, 포기할까 했습니다.꽃보다 할배 이후로 대만관광객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같이가는 형님들과 술 한잔 하다.. 과감히(?)일본으로 목적지를 선택합니다. 약 4년 만인가.. 예전에 오사카는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훗카이도는 처음 가보게 됐네요

 

오후 10시 맥주집에서 J형님이 위메프 모바일 접속 -> 북해도 3박4일 에어텔 결제 40만원

그렇게 우리는 훗카이도 3박4일 여행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목요일 오전 9시 ~ 월요일 오후3시

 

설레는 마음으로 '북해도', '홋카이도'를 검색하니 방사능이 연관검색어에 많이 걸리더군요. 일본방사능이 큰 문제가 되고 있네요. 저는 이런 쪽에는 무덤덤한 스타일이라... 신경을 안썼더니...언론에서는 일본관광객이 크게 늘었다고 하고.. 엔저가 한 몫하기 했지만... 그럼 방사능은 신경 쓸 필요가 없는건가... 위험하다면 왜 사람들은 가는거지?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 쓰나미가 닥치면서 후쿠시마원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냉각시스템이 파괴가 된거죠. 근데 얼마전 도교전력에서는 2년동안 방사능오염수를 매일 일정량 바다로 흘러보냈다고 합니다. 뭐하자는 건지..

 

훗카이도 여행일정으로 검색해서 정보를 찾을려고 했는데, 자연스럽게 북해도방사능, 훗카이도방사능으로 검색을 하게 되네요. 거의 대부분 위험하다는 내용이네요. 과장이라는 분도 있고, 극우들의 말장난에 넘어가지 말라 는 분도 있고. 뭘 믿어야 하는건지... 결론은 '그냥가자'로 결정했습니다.

 

 

 

 


 

 

D-day 6 일본 훗카이도

 

걱정반 설레임반으로 기다리게 되네요. 솔직히 걱정보다는 설레임이 크게 앞서네요.

너무 안일한 생각인가?  암튼 일단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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