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볶음이 땡길때 명가낙지마당 청라

점심메뉴 괜찮은 곳이 있다하여 낙지볶음을 먹고 왔습니다.

오후2시를 넘은지라 사람이 크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낙지 하면 예전에 무교동에서 가끔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는 못가봤지만,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맛이 없을때는 매콤한 음식이 땡기기 마련입니다.

매운맛을 적당히 즐기는 편이라 나른해지는 요즘은 제격이죠.

양배추샐러드가 먼저 나옵니다.

식전샐러드로 제 입안을 깨끗이 합니다. 

소면이 조금 나오네요.

요건 이따 낙지볶음에 비벼 먹습니다.

콩나물국

낙지볶음이 맵다보니 이렇게 국이 나옵니다.

낙지집에서는 보통 미역국 아니면 콩나물국이 나옵니다.

자극적이지 않는 맛이 꽤 좋았습니다. 

밥에 같이 넣어 비벼 먹을 콩나물

낙지볶음 8,000원 /1인기준

위 사진은 2인입니다. 양이 꽤 푸짐하죠.

맵게 드시는 분들은 주문전 미리 말하면 맵게 해줍니다.

낙지가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한입에 먹기 좋게 가위로 자릅니다.

이거 술 안주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공기밥이 아닌 저렇게 대접에 밥이 담아져 나옵니다.

적당히 매콤한 맛이 좋습니다.

콩나물 먼저 놓아줍니다.

그리고 낙지 투척

요즘 왜 갑자기 식탐이 심해졌지 모르겠습니다.

맛있게 비비기 시작합니다.

사진만 봐도 다시 침이 꼴깍합니다.

소면도 같이 넣어서 비벼줍니다.

이거 대낮부터 소주생각이 간절하네요. 

낙지볶음의 또 다른 맛

매콤한 소스에 소면을 넣어 낙지와 같이 먹어줍니다.

10분이 좀 지났을까

금새 접시를 모두 비워버렸네요.

청라 초은중학교 뒤 먹자골목내에 위치한 명가낙지마당

부천 중동 이마트 뒤에도 있어서 몇 번 갔었는데 낙지맛이 꽤 괜찮습니다.

다음에는 저녁에 소주한잔 하러 연포탕이나 전골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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