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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인가 강남 모임때 맛있게 먹었던 치킨으로 기억합니다. 그간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청라점 오픈했다는 소식듣고 전화했더니 배달불가라고 하더군요. 깐부치킨을 잊은채 살아오다가 무심코 광고책자를 보던중 배달이 된다는 문구가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왠만한 치킨은 먹었으니, 도전해보자. 메뉴 탐색중 매운맛이 땡겨 시킨 불사조


깐부치킨



어렸을때 새끼손가락을 걸고 친구들과 같은 편이 된적 있으시죠? 

깐부의 의미입니다.

그 당시 저는 깜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깐부치킨 청라점으로 배달주문했습니다.

30분이 채 안되서 도착해주셨습니다. 

이 쇼핑백 심플하니 느낌 좋네요. 

배달하시는 분 매우 친절하시네요.




깔끔한 포장박스, 콜라, 소스, 코울슬로, 무까지 





불사조입니다. 17,000원

매운순살치킨, 감자, 떡의 조화입니다.

요즘 치킨집 쿠폰이 없는 경우도 많고, 20매당 1마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긴 10매당 후라이드 1마리입니다. 

올해 연말이면 서비스 먹을 수 있겠네요.



포스팅 하는 내내 침이 고이네요. 




코울슬로 coleslaw

앗 대박인데, 내가 좋아하는 양배추샐러드가 나옵니다.

치킨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아주는 샐러드입니다.





토마토소스와 고소한 참깨소스

어떤 매장에서는 할라피뇨도 나온다고 하는데,

청라점은 제공되지 않네요.





감자튀김이 꽤 맛있었습니다.

정말 잘 튀겼더군요. 

덜 자극적으로 담백하면서 감자본연의 맛이 잘 드러납니다.





쫀득한 떡

감자랑 떡이 있어서 그런지 치킨양은 조금 적은거 같습니다.




오늘로 달리자 이슬아

저는 치맥보다 치소를 좋아합니다.

치킨과 소주 



부드러운 속살입니다. 




그동안 주문했던 치킨집에서는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양배추샐러드

불사조랑 궁합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저 참깨소스 은근 중독되더군요. 

만들어보고 싶은데, 레서피 공개 힘드시겠죠.



깐부치킨불사조



젠장 또 먹고 싶네요. 

이래서 음식포스팅은 오전에 하는건데, 

오늘 바빠서 저녁시간에 하니 주체를 못하겠습니다.







매운맛을 즐겨먹는 편이라 그런지 깐부치킨 불사조는 보통수준의 매운편입니다.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떡과 감자튀김이 같이 제공되며, 코울슬로와 참깨소스가 보조를 잘 해줍니다. 감자튀김으로 봐서는 후라이드도 굉장히 맛있을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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