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영동시장에서 형님들이랑 모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이번 메뉴는 갈비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술 먹을때는 귀차니즘으로 인해 고기류는 선택을 안하는데 정말 간만에 먹었습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1년만에 가게 됐습니다.
어렸을때 외식인기메뉴 1위는 갈비가 아닐까 합니다.
그 당시는 무조건 갈비, 돈까스, 중식 이 3가지 중에서 선택을 했었죠.
달짝지근한 고기맛! 중독성이 강한 갈비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야채쌈
무난한 신선도를 자랑합니다.
고기만 먹기보다 야채와 함께 섭취해야 됩니다.
그러나 저는 고기만 흡입하네요.
여느 갈비집에서 99%나오는 양배추소스
저는 잘 찍어먹게 됩니다.
갈비를 맛있게 익어줄 숯이 등장합니다.
참숯은 아니고 갈탄인거 같습니다.
맛있게 양념된 돼지갈비가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하필 이 시간에 포스팅 하느라 침이 고이기 시작했네요.
불판 위에 올려놓고 굽기 시작합니다.
돼지갈비의 단점은 양념되어 있어서 너무 금방 탑니다.
정신차리고 잘 구워줘야 되겠습니다.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와줍니다.
어떠세요? 푸짐하게 한상 가득나옵니다.
게장, 김치, 동치미, 파무침, 각종야채들
이제 슬슬 익기 시작합니다.
육즙이 서서히 올라오네요.
어느덧 다 구워지고 본격적으로 소주한잔 하면서 갈비 맛을 느껴봐야겠습니다.
된장찌개
갈비를 먹을때 누구나 뜯고 싶어하는 뼈
저는 귀찮아서 안먹습니다. ^^
입이 짧은지라 고기는 그만 먹고 소주안주로 제격인 냉면을 주문합니다.
갈비집에서의 냉면은 제2의 메뉴라 할 수 있는데 살짝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물냉으로 시킬껄 그랬나봅니다. 냉면에 고기 싸 먹으면 정말 맛있죠.
슬슬 마무리를 합니다.
영동시장 자주 지나다니시는 분이라면 많이 보셨죠.
35년 전통 100%국내산 돼지고기만 취급한다고 하네요.
고기맛은 좋습니다. 예전에 당한 경우가 있어서 갈비는
너무 싸게 파는건 안먹습니다.
식용본드로 붙여서 파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핫도그씨의 맛집] - 논현동 참치집 - 3만원에 한접시를 먹을 있는 인성참치
비가 살짝 내리긴 했지만, 우리가 나갈때는 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멈췄네요.
배는 부르고 2차는 뭐를 먹을까 하다 박형이 좋아하는 참치로 결정했습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접시참치 파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가성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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