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맛집 이 정도면 만족이야 LA북창동 순두부

햇살이 아름다운 하루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드셨나요?

저는 LA북창동 순두부를 먹었습니다. LA에 있는건 아니고 인천 청라 힐데스하임 아파트 상가에 있습니다.

LA한인타운에서 유명세를 타고 국내로 들어온 프렌차이즈라고 합니다. 

점심이 고민분들께 괜찮은 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콩이 들어간 음식, 순두부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맛도 좋지만, 괜히 몸에 좋을꺼 같다는.. 생각

메뉴판

기본 7,000원대입니다. 

여기서 토핑(매생이, 만두, 곱창, 굴, 해물, 커리)이 들어가면 1,000원이 붙습니다.

순두부 주문하면 기본으로 돌솥밥이 나옵니다.

다른 종류의 밥을 원하시면 굴돌솥밥, 굴김치볶음밥, 콩나물 비빔밥이 들어가 특선메뉴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세팅지

국내 80여개 매장, 해외 5개국의 20개 매장이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저는 제일 처음 LA북창동순두부를 접한게 광화문점입니다. 

7년 전인가 그랬죠. 그 당시 직장이 그 근처라서 몇 번 갔었습니다. 

그리고 부천 상동에서 한번 먹어봤구요.

여느 순부두집에 있는 계란들

어떤 분은 순두부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계란 투척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넣어서 먹습니다.

주문후 나오는 기본세팅

남자사장님이 친절하신 편입니다.

삼치, 김치, 김, 젓갈 등이 나오네요.

무난한 수준입니다.

순두부와 함께 하기 좋은 돌솥밥

일반쌀밥보다 돌솥밥을 먹으면 왠지 배가 든든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원하는 밥입니다.

적당히 찰진 이 정도가 딱입니다.

돌솥이 뜨거우니 조심조심합니다.

밥그릇에 이렇게 덜어서

이제는 누룽지를 위해 물을 붓습니다.

기본적으로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가 있지나, 저는 그냥 생수(찬물)를 넣습니다.

돌솥자체가 워낙 뜨겁기 때문에 찬물을 부어도 누룽지가 잘됩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너무나 뜨거워집니다.

김치순두부 7,000원

가장 기본이 되는 순두부중에 하나입니다. 

김치와 돼지고기가 들어있습니다.

굴순두부 8,000원입니다.

굴이 추가가 되어 있습니다.

적당히 매콤한 맛과 푸짐한 순두부 마음에 듭니다.

두부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저는 비지랑 순두부를 매우 좋아합니다.

계란 하나 투척

국물이 뜨거우니, 금방 풀어집니다.

해장국으로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밥을 다먹으면 누룽지로 마무리합니다.

매번 느끼는건데, 점심때 순두부+돌솥이 제일 배가 부른거 같습니다. 

뒤 돌아서 실내사진 살짝 찍어봅니다.

12시가 되면 사람이 많아져 저는 11시 20분 경에 다녀왔습니다.

아 배가 부릅니다. 

불과 2년전만해도 청라에는 먹을 만한 식당이 별도 없었는데, 이제는 정말 많아졌습니다.

가고 싶은 곳도 정말 많은데, 못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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