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동맛집 청국장, 된장찌개 여기 정말 좋아
점심시간이 좀 지난 오후3시네요.
예전에는 정말 자주 갔던 곳인데 간만에 저번주에 다녀온
서동 청국장된장과 먹거리들
가격도 저렴하고 맛은 더 좋고
내가 인정하는 맛집 중 한 군데입니다.
개인적으로 콩, 두부요리를 좋아합니다.
타 메뉴와 달리 먹으면 왠지 몸에 좋다는 나만의 생각 때문인지
몰라도 식후 기분이 좋습니다.
된장찌개, 청국장, 순두부찌개 3개를 주문했습니다.
상호가 좀 기네요.
서동 청국장 된장과 먹거리들
따뜻한 승늉 한사발과 밑반찬이 먼저 깔립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김
그냥 먹어도 좋고
밥에 싸서 간장 살짝 먹어도 좋죠.
가격이 참 착하죠.
식사메뉴 모두 6,000원입니다.
요즘 보통 7,000원대인데 이 곳은 가격을 올리지 않네요.
여기 위치가 인천 만수3지구 내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부 손님보다는 근처 지역 손님들이 많다보니
그렇듯 합니다.
토속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기본찬들
이 정도면 저는 만족입니다.
김치는 직접 담구시는거 같네요.
밥은 요렇게 대접에 한 접시 담아져 나옵니다.
보리가 섞여있습니다.
추가로 밥 더 달라고 하시면 그냥 주시니 참고하세요.
나왔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제 주위에 청국장 냄새가 싫다는 몇 몇 친구들이 있지만
저는 그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방금 밥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네요.
청국장
콩이 가득하고 두부까지
거기에 구수한 냄새가 코를 심하게 자극합니다.
여기에 밥2공기는 그냥 후딱 합니다.
사람들은 음식 먹을때마다 나에게 그런다
넌 맨날 사진만 찍어대냐?
블로그에 올릴려고?
올려서 뭐하게?
소중한 추억을 담으면서 나만의 기억을 간직하고 싶기 때문이지
또 있지만 그건 넌 몰라도 돼!
된장찌개
먹어보지를 않아서 모르겠지만 드시는 분은 맛있다고 하셨네요.
순두부찌개
콩나물, 무채, 열무김치 등이 있어
이렇게 비벼 먹어도 됩니다.
비빔밥을 만들어서 청국장이랑 먹으면 그만입니다.
20분 동안의 식사를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아 배불러
만족감을 느끼는 식사를 하면 하루가 기분이 좋습니다.
전경모습
만수동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잘 모르실꺼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타 지역에도 있네요.
프랜차이즈는 아닌거 같은데...
똑같은 로고, 상호를 사용하는군요.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입니다.
만수동에 은근히 맛집이 많은 편입니다.
여기 맞은편에도 감자옹심이 있는데 괜찮습니다.
주인장 어르신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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