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 맛집 순메밀100%를 직접 제분하는 영동동치미막국수

고양동 맛집 순메밀100%를 직접 제분하는 영동동치미막국수

부모님 만나면 고기 위주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시원한 막국수가 땡겨서

찾아본 결과 2군데가 나왔는데

그 중에 한곳인 영동동치미막국수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강강술래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가게 앞에 이렇게 주차장이 있습니다.

야외 분위기여서 그런지 

막국수 맛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메밀 100%를 직접 제분해서

즉석으로 면을 뽑는다고 합니다.

정원이 너무나 잘 꾸며졌더라구요.

아주 크지는 않지만

식사후에 소소한 산책하기 좋습니다.

물줄기를 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빌딩속에서 한끼를 해결하는것보다

이런 야외 분위기에서 식사를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100% 순메밀면이라..

고양동 맛집 영동동치미막국수 

기대되네요.

생수 대신 메밀차가 나왔습니다.

기본찬은 별거 없습니다.

이렇게 김치 정도입니다.

막국수에 특별한 찬들은 필요 없자나요.

동치미가 큼지막한 항아리? 에 담아져 나왔습니다.

살얼음 둥둥 띄어져 있고

대추도 있네요. 

메밀을 즉석에서 뽑아서인지 

바로 나오지는 않고 시간이 살짝 걸리네요.

그 전에 먼저 도착한 메밀전 7,000원입니다.

얇게 2장 부쳐졌습니다. 

식감도 좋고 쫀득하니

식전 에피타이저로 좋네요

갑자기 막걸리가 왜 생각나는지..

동치미막국수 7,000원입니다.

상당히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양도 제법 많은거 같구요.

동치미를 3~4국자랑 무1개를 넣고

식초, 설탕, 겨자를 입맛에 맞게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됩니다.

아들은 면만 살짝 줘봤더니

잘 먹네요.

백프로 순메밀이라 그런지

약간은 심심할 수도 있습니다.

msg에 길들여진 입맛이라면.. 

더욱 그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버지: 싱거움

저, 아내: 이런 느낌 좋아함

이건 비빔막국수 7,000원입니다.

매콤할줄 알았는데 그냥 적당히 

살짝 매운맛이라고 해야되나

어머니가 드셔서 먹어보지는 않았네요.

메밀전병 8,000원

좀 늦게 도착했네요

안에 김치랑 갖은 야채가 들어 있습니다.

메밀로 잘 말아져 나왔는데

좀 매콤한 편이네요.

막국수랑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간만에 찾은 고양동 맛집

영동동치미막국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