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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있으면 초등학생이 되는 우리 아들에게 작은 선물을 해줬는데요. 바로 시디즈 링고 의자입니다. 이 의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 저는 처음에 반대했는데요. 이유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은 가격만큼은 하는 거 같아 만족합니다. 그럼 직접 아들과 함께 시디즈 링고 의자를 사용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시디즈 링고의자를 사야 했던 이유는?

1. 아내의 강한 주장

2. 국민의자라 불림

3. 5세부터 15세까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4. 탈부착식 좌판

5. 심플한 디자인

6. 무자극성 섬유인 JURASIL 사용

7. 그냥 끌림

 

 

 

책상 도착 전 먼저 아들방에 놓인 시디즈 링고 의자입니다. 모델명은 시디즈 S500AV + SNA509 AV입니다. 배송은 택배로 오고 약 4일 정도 소요됐습니다. DIY 제품으로 아내가 조립했는데 너무 쉬워서 그냥 1분 만에 뚝딱했다고 합니다. 심플하면서 블루톤의 색상은 괜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는데요. 남자 아이라 블루가 가장 무난한 거 같아요.

 

시디즈 링고 의자 색상은?

 

그린티 그린, 로지 핑크, 라벤더 블루 총 4가지입니다. 등좌판은 나중에 교체가 가능한 부분이라 사용하다 오염되고 큰 걱정이 없겠더라고요. 

 

정면 모습.

 

측면 모습.

 

위에서 찍은 모습

초등학생이 직접 앉아봤습니다. 키 112cm

저희 아들이 직접 앉아 본 후 찍은 사진입니다. 키가 112cm라 시디즈 링고 의자 발받침이 없으면 불편할 거라 생각됩니다. 오른쪽 사진은 등판 조절 손잡이입니다. 손잡이를 댕기면 등판 높이를 아이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약 4단계로 110cm부터 160cm 정도입니다.

 

 

개구쟁이 아들한테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안전수칙을 알려줬습니다. 위와 같이 경고 문구가 있는데요.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라면 발받침을 밟은 후에 책장에 있는 책이나 다른 물건을 을 꺼낼 수 있는데요. 그럴 경우 상당히 위험할 수 있으니 교육을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시사브레이크 캐스터

시디즈 링고 의자 회전형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앚게 되면 앉는이의 무게로 인해 바퀴가 고정이 됩니다. 단 25키로 이상이어야 제대로 작동됩니다.

 

시디즈링고의자 회전형이냐 고정형이냐?

 

이 글을 보는 부모님들이라면 이 부분이 가장 고민이기도 하실 텐데요. 저는 회전형을 선택했습니다. 

 

25킬로 넘는 사람이 앉을 경우 회전형은 의자가 돌고 바퀴는 고정돼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반면에 고정형은 의자가 돌아가지 않지만 바퀴는 움직이게 됩니다. 우레탄 바퀴가 사용됩니다. 여기서 생각해야 될 부분이 바로 아이들의 안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의자를 계속 회전해서 넘어지거나 아니면 바퀴를 계속 밀어서 벽에 부딪치진 않을까? 좌판 회전형, 고정형 모두 아이들이 사용하는 데는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아이들 습관이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요. 참고로 저희 아들은 상당히 개구쟁이인데요. 너무 까불거려서 회전형 사면 계속 회전하면서 놀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요. 첫날에만 그러고 책상에 앉으면 공부 열심히 하는 모범생으로 변신을 합니다.

 

높이 조절 기능

 

의자 하단에는 높이 조절할 수 있는 레버가 있어 아이의 키에 맞게 의자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소재는 합성가죽으로 청소하기도 쉽고 무난합니다.

 

 

일룸 책상이랑 함께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에 아들을 위해 사준 시디즈 링고 의자 회전형은 10만 원 중반대 가격으로 약간은 비싸다 생각할 수 있지만 깔끔한 디자인과 마무리가 마음에 들었고 아이의 바른 자세를 위해 잘 샀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온라인에서 쇼핑할 때는 무조건 가장 저렴하게 사는 편인데.. 이 의자는 거의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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