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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치아 관리를 하지 않는 편이였습니다. 요즘은 점점 나이도 들고 아내도 하도 뭐라고 해서 부쩍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의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가격이 얼마 하지 않아서 혹시 몰라 다이소에 가봤는데 팔고 있더라구요. 역시~ 안파는게 없네요. 

 

다이소 일회용 치실

치실 꼭 사용해야 되나요?

플라그라고 들어보셨죠? 이게 바로 치아를 부식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는 바로 충치가 생길 수 있고 잇몸에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쌓이면 그게 바로 치석이 됩니다. 그래서 1년에 한두번씩 스케일링을 받으러 가는 것입니다. 보통 양치만 하는 경우에는 치아사이에 낀 플라그를 없애기 어렵습니다. 즉 여기저기 치아 사이에 찌든 플라그 제거를 위해 치실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충치 예방을 위함이라 할 수 잇습니다. 그래서 양치후에 치실도 같이 사용하라고 의사선생님들께서도 권고 하고 있습니다.

 

다이소 일회용 치실을 선택한 이유는?

치실이 비쌀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산 다이소 일회용 치실은 2,000원에 100개가 들어 있습니다. 2개월은 충분히 쓸 수 있을꺼 같았습니다. 또한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치실 기능 뿐만 아니라 이쑤시개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고기집에서나 식사를 마치면 이를 강하게 쑤시는 지인들이 있는데 이는 치아 건강에 좋지 않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실 사용시 주의사항

치아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치실이 잘 들어가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이때 강제로 무리하게 넣으면 잇몸에 상처가 생겨 피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또한 잇몸통증이 있거나 할때는 사용하지 말고 처음에 사용할때 출혈이 있을 수 있으니 놀라지 않아도 될것입니다. 

 

저희 가족이 사용하는 다이소 일회용 치실입니다. 색상은 하얀색이고 이렇게 이쑤시개 통같은거에 100개가 들어 있습니다. 치실두께는 800D라고 하는데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420D 굵기는 잠깐 보기는 했는데 더 얇습니다. 양이 많으니 가족들과 함께 사용 할 수 있게 욕실에 두면 될꺼 같습니다. 

 

 

부모님세대에는 치실사용을 거의 하지 않았던걸로 알고 있는데 만약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에 몇통 사두고 같이 사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치실 생김새를 살펴보면,

두꺼운 하얀 플라스틱 바디는 일회용 답게 가볍습니다. 하지만 제법 튼튼한 편이라 부러질 염려는 없습니다. 하얀실이 부분이 치실입니다. 바디의 끝은 뾰족한데 이쑤시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좀 날카로운 부분이라 주의를 해야 될꺼 같습니다. 치실헤드 길이는 2.4cm 이며 전체 길이는 약 8cm 정도입니다. 

 

 

고분자 폴리에틸렌 섬유를 사용해서 치아손상을 최소화했고 마모성이 좋아 쉽게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크기가 휴대하기 적당하긴 하나 뾰족한 부분이 있어 작은 케이스통에 담아 다니는게 좋겠고 단독으로 휴대하기에는 어려워보였습니다. 

끝맺음말

제가 이번에 사용한 치실은 일회용이지만 다른 종류로는 실처럼 원하는 길이만큼 뽑아서 쓰는 치실도 있습니다. 일회용치실은 실 부분이 2cm 좀 넘을려나 작다보니 구석구석 닦다보면 프라그로 인해 더러워지는게 단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저한테는 더 맞긴 합니다. 치실은 보시다시피 특별한 기능이 있는게 아니니 어느것을 사용해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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