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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어머니께서 크릴오일을 사달라고 말씀을 하셔서 한번 알아봤는데요. 워낙 종류도 많고 꼼꼼하게 체크해야될 사항들이 많아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보통 혈관이면 오메가3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크릴오일이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이제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하루에 드시는 약들도 제법 많이 되시네요. 

 

크릴오일이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정말 많은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걸 골라야 될지 고민이 되는게 사실이였습니다. 식약처 허가 받지 않는 제품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크릴오일 인지질 함량 확인하세요.

 

가장 중요한 영양소가 바로 인지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혈관에 찌든 기름때나 지방을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인지질 함량이 높은걸 선택해야 되는데요. 보통 30%~58%까지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58%로 사달라는 말씀을 하신거 같습니다. 참고로 인지질이 63%가 되면 캡슐이 녹아버려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WCS 표기도 살펴보세요. 공인된 엔엠알검사를 통해 인지질 함량을 측정했다는 뜻입니다. 

 

 

선상가공 했는지 확인하세요.

 

이 부분도 어머니께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말 그대로 배에서 남극크릴을 잡자마자 빠르게 분말로 가공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고 우리 몸에 더 안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선상가공을 하지 않는 경우 남극크릴을 잡아서 나중에 가공을 하고 방부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호주에서 에톡시쿼이 검출되었던 적도 있습니다.

 

화학용매가 들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보통 오일 추출시에 아세톤 같은 용매제를 사용하는데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크릴오일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NCS라는 마크가 있는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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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오일은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아스타잔틴과 함께 지방을 줄여주는 인지질이 있어 요즘 많이 드시는데요. 가격을 따지기보다는 제대로된 크릴오일을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하루에 1개씩만 먹으면되서 크게 불편하지 않고 가볍게 먹으면서 운동도 꾸준하게 같이 하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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