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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 이상은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적게는 수십만원부터 수억까지 당장 써야되는데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바로 은행이나 카드사를 통해 대출을 알아볼 것입니다. 무턱대고 받기보다는 대출이자 계산법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대출이자 계산법

 

우선 예를 들어 천만원을 카드론을 통해 빌렸다고 가정해보고 대출이자를 계산해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연이자 10프로에 기간은 2년으로 정했습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이실지 모르겠지만 신청할때는 상환방식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크게 원리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 원금만기일시상환 3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보다 적은 이자를 내고 이득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

어려운 용어는 쓰지 않고 쉽게 풀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매월 내는 상환금이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아래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값을 한번 살펴보시죠.

 

매월 461,499원씩 24개월 동안 매달 상환하여야 되면 총 이자는 1,074,660원이 나옵니다. 

 

원금균등상환

원금을 똑같이 나눠서 갚게 됩니다. 첫달에는 상환하는 금액이 제일 높고 매월 지날수록 줄어들게 됩니다.  

 

위와 같이 첫달에는 499,996원을 시작으로 마지막 달에는 420,152원을 상환하면 됩니다. 이렇게 내는 총 이자금액은

1,041,560원입니다. 즉 대출이자 상환법 중에 가장 적은 이자를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원금만기일시상환

말 그대로 이자만 내다가 만기일에 원금을 갚는 방식입니다. 

 

매월 83,330원씩 상환하고 마지막 달에 원금에 이자를 더한 금액 10,083,330원을 내야 됩니다. 처음에 부담이 없어 좋다고 할 수 있으나 만기일이 다가올수록 목돈을 급하게 마련해야 되서 왠만하면 이 방식을 이용하지 말아야 됩니다. 또한 이자도 1,999,920원으로 앞전에 말씀드린 방식보다 상당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액을 좀 더 높여보면 어떨까요? 집을 사기 위해 1억 대출을 20년 상환으로 3% 대출금리로 빌린다면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원리금균등방식이 원금균등보다 300만원의 이자를 더 내게 됩니다. 

위 계산값은 국민은행 대출이자계산기를 이용해봤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20년 동안 내는 이자는 약 3000만원에 달합니다. 이는 3%로 계산했지만 신용도가 좋지 않거나 2금융으로 가서 8% 이상의 금리가 결정되면 크게 무리가 올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고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원금균등상환방식 이용이 제일 유리하고 무엇보다 제일 저렴하게 금리가 나오는 곳을 찾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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