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 거리두기로 인해 지인들 만남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연말이고 해서 그 동안 못봤던 형님이랑 저녁을 먹기 위해 오랜만에 부천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예전에 몇번 가본적이 있는 이오참치에 미리 예약을 방문했는데요. 부천에서 100% 참다랑어만 취급하는 곳으로 참치 드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하철 7호선 부천 상동역에서 내려 메리트나이트 주차장 맞은편에 있어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2층에 이오참치라고 보입니다. 

실내는 중앙에 다찌가 있어 혼술 또는 2분이서 드시기 좋고 나머지는 모두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몇개인지 세지는 못했는데 10개 정도 되는듯하네요. 공간이 트여 있어 쾌적했고 조명이 은은하게 비춰져 따뜻한 느낌이였습니다.

QR찍고 들어갔습니다. 

미리 예약을 한 덕분에 기본세팅이 되어 있었고 메뉴 역시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맑은공기 안심서비스로 실내는 쾌적한 상태였는데요. 보통의 참치집과는 달리 특이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참치 해동방법에 있어 특허기술을 보유한 곳인데요. 예전에 방문했던 참치집은 해동을 너무 해서 흐물거리는 경우도 봤고 실망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특허까지 냈다고 하니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100% 참기름까지.

수저, 젓가락, 잔, 개인접시, 물수건이 놓여있고 장국이랑 죽으로 시작합니다.

이 수제간장은 흔히 먹던 저가랑은 달리 직접 제조한다고 합니다.

이건 참치뱃살 다져서 만든거라고 하는데 이름은 까먹었네요.

초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금가루 토핑? 도 해주네요.

오랜만에 형님과 한잔했습니다.

엄지척이 들리는 참치 비쥬얼. 참고로 이오참치는 무한리필집이 아닙니다. 위와 같이 접시에 참치 그램수도 표기되서 나오는데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는 곳으로 오도로, 주도로, 가마살 등 참다랑어를 골고루 맛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오도로! 금가루까지 있으니 그냥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는데요. 

5점 정도 넘어가면 느끼해질 수 있는데요. 그때는 백김치에 싸먹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진정한 참치 맛을 느낄려면 무순이나 고추냉이만 살짝 찍어 먹는 정도가 괜찮은거 같긴 하지만...

중간에 요리들도 올려졌는데요. 이건 알고니찜으로 약간 매콤한 맛입니다. 

2번째 판이 나왔습니다. 가마살이 드디어 나왔네요. 

랍스타까지 오잉

개인적으로는 김에 싸먹지 않고 무순과 간장 정도만 찍어 먹습니다. 

튀김

속 풀리라고 시원한 국물도 같이 나오네요.

그렇게 거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형님과 진수성찬을 맛본 하루였습니다.

이번에 찾은 이오참치는 부천 상동에 위치한 곳으로 100% 참다랑어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저가형 무한리필 집을 선호하지 않는 입장에서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친구, 지인, 가족과 함께 조용한 공간에서 식사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방문해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