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전월실적조건없이 바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2022년 7월 1일부터는 에피소드3가 시작되는데요. 몇가지 변경 내용이 있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토스뱅크는 파킹통장으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매일 이자 지급, 수시입출금통장에서 연 2% 이자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었는데요. 기존 주거래은행에서는 0.2%를 줬으니 무려 20배! 이와 함께 실적조건 없는 토스체크카드 역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체크카드다보니 연회비는 없으며 만 17세 이상부터 발급이 가능합니다. 발급수수료는 2,000원이나 현재는 면제를 받아서 별도의 비용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실적조건없이 매일 최대 3,500원 즉시 캐시백을 준다고 합니다. 왠만한 신용카드보다 혜택이 더 풍부해보이는데요. 하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실제로 저렇게 받을 수 있는건 극히 드물거로 보입니다. 하루에 7개 영역에서 1만원 이상씩 결제를 해야 받을 수 있는거니...
캐시백은 건당 1만원 미만 결제시에 100원, 1만원 이상 결제시에 500원을 즉시 지급해줍니다.
7개 영역
영화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디저트 :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편의점 : CU, GS25
커피 :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블루보틀, 할리스, 파스쿠찌, 탐앤탐스
패스트푸드 : 버거킹, 맥도날드, 맘스터치, 쉐이크쉑
대중교통 : 버스, 지하철
택시 : 일반택시, 카카오택시, 마카롱, 타다
위에서 말한 7개 영역별 1일 1회 당일 처음 결제 건에 한해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근길에 편의점에서 들러서 커피음료 한캔 3,000원 주고 사면 1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후 2시쯤에 과자랑 도시락 등 10,000원 주고 산다고 해도 500원은 받을 수 없습니다.
토스에서 말하는 매일 3,500원을 받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기준으로 봤을때 하루에 7개 영역에 1만원 이상 소비 할 일은 아예 없을꺼 같습니다.
저는 신용카드 위주의 소비를 하고 있고 편의점이나 햄버거 먹을때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느낀 점을 말해보면 연회비 없이, 전월실적조건없이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니 서브용으로 이용하기 괜찮다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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