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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냐 일이냐? 하루 종일 일에만 매달려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하기만 한 미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아버지라면 누구나 생각하고 있는 고민일 것입니다.

오늘은 가끔 제가 힘들떄 보는 인간극장 총알탄사나이 최진성씨 이야기에 대해 글을 적겠습니다.

영업직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시길 바랍니다. 




7년 연속 자동차 판매왕, 연봉 2억의 주인공 최진성씨입니다.

죽도록 일에만 매달려 얻은 성공을 하는데 이로 인해 

가족들에게는 소홀히 할 수 밖에 없던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2008년도에 방영되었었는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가족이냐 일이냐?





24시간 일만 하는 아버지에게 불만인 가족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분의 말 모두 맞습니다.

아버지는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를 열심히 사는 것이고

가족, 아내입장에서는 일만 하고 가족을 소홀히 하니 당연히 불만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필드영업을 하지 않는데 예전에 몇년 한 적이 있습니다.

전단지 돌리면서 명함 모아오고 사무실에서 티엠을 했었죠.

최진성씨는 언제나 전단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든

전단지를 꼽아 놓습니다. 





지하상가에서 빨간 가발을 쓰고 사장님들께 인사를 드리면서

영업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놀이동산을 가기 위해 설득하는 아내분

끝내 최진성씨도 가기로 합니다.

진성씨가 이렇게 일에 매진하는데는 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가정 형편이 너무 좋지 않아 친척들에게 겨우 빚을 내 학교 졸업을 했다고 합니다.

무일푼으로 아내와 결혼하면서 분유 값이 없어 매우 힘들었다고 하네요.

자동차영업사원으로 취직을 하면서 죽기 살기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고객만 수천명

놀이동산 가는 차 안에서도 연신 울려대는 업무전화입니다.

매우 피곤한 모습입니다.





놀이동산에 있는 것도 잠시

고객을 위해 가족을 뒤로 한채 떠납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자리지만

아들 생일이였을겁니다.

아버지는 약속시간을 한참 넘긴채 부랴부랴 도착합니다.





빠른 기동력을 위해 오토바이로 이동하는 진성씨입니다.

이 정도 짬밥이면 왠만하면 움직이는게 보통인데

여전히 필드쪽에서 왕성한 영업을 하고 계십니다.





그읠 불도저 같은 영업력에 주변 동료들은 대단하다라는 말뿐이라고 합니다.






진성씨는 사회적 성공에 다가왔는지 모르겠지만

가족에서 아빠의 자리는 너무 좁아졌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는 일의 비중을 약간 조정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유명인사라 강연도 하시는 진성씨입니다.

물은 100도씨에서 끓지 99도씨에서는 절대 끓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개인적으로 반성을 하게 되는군요.

정말 미치도록 일에 매달린지게 손에 꼽히는 정도입니다.





시장에 있는 가망고객을 위해 간식거리를 사온 진성씨

거침 없는 자신감과 누구에게도 편하게 다가서는 친화력으로

성공한 영업맨이 되신거 같습니다.




<사진출처 - KBS 인간극장>


몸이 피곤한지 외로이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일과 가족! 고객은 기다려 주지 않지만 가족은 기다려 준다?

진성씨의 말도 맞고 가족의 말도 맞습니다. 

이에 대한 솔루션은  가족들은 아버지를 좀 이해하고 

진성씨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봤으면 합니다.


인간관계에서의 불화는 대화부족의 원인이 많습니다. 

서로 마주보고 서로의 불만을 이야기 하면서 좋은 대책을 마련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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