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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힐, 메비우스 담배가격 당분간 유지?


안녕하세요? 핫도그입니다.

2014년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부터는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데요.

그 중에 저에게 큰 부담이 되는 건 담배값 인상인데요

1월 1일이 되면 약 2000원씩 가격 인상이 되어 이웃나라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BAT코리아의 던힐과 JTI코리아의 메비우스(마일드세븐)을 내년 초 최소 일주일간은 지금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게 됩니다. 


정부에 담배가격 변동을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현재 국내 담배회사 순위를 보면 

1위가 KT&G 2위가 한국필립모리스인데요. 이들은 24일에 이미 2000원씩 인상한다고 기재부에 신고를 했습니다.

즉 1월 1일부터 4500~4700원에 판매가 됩니다.


신고 후 6일이 지나야 담배값을 인상할 수가 있는데요. 

던힐, 메비우스는 12월 29일까지도 신고를 하지 않아 최소 1월 6일까지는 현재 가격에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담뱃값이 1월 초까지 변동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흡연자들은 가격이 저렴한 던힐, 메비우스쪽으로 몰릴 수 있을꺼 같은데요.

그들의 마케팅의 일환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인상된 세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그들에게는 매일 수억원의 손실도 발생됩니다.


문제는 어제 편의점에 가봤는데 던힐은 아예 판매를 하지 않더군요.


내가 사장이라면? 

당연히 창고에 박스로 모셔두겠죠. 몇 일 지나 팔면 이득이 배가 되는데요.


저는 레종에어로를 피는지라 다행히 구매를 했는데 1갑 밖에 팔지 않는다고 하네요.

몇 일 안남았는데 1갑만 더 주시죠? 라고 하니 1갑 더 주더군요. 


정부는 담배 사재기 단속 한다고 하는데.. 담배 판매점들이 사재기를 하고 있는 이 상황~






저는 말도 안되는 정부의 떡밥을 물기도 싫고해서 이 참에 금연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담배가격인상으로 인해 세수가 늘어나면 쓸데 없는 곳에 쓰지 말고 흡연자, 금연운동에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흡연자들 건강 생각하신다고? 너무나 아름다운 담배포장도 바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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