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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시장 스시집 히까리, 퀄리티를 따지는 당신께


오늘도 피곤한 하루네요.

업무에 지쳐 잠깐 커피 한잔 마시면서 포스팅을 위해 책상에 앉았습니다.

얼마 전에 영동시장에 위치한 히까리라는 스시집에 다녀왔습니다.

메인 먹자에 위치하지 않고 도로변에 있어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꺼 같네요.


신라호텔 아리아케 출신 장원석쉐프 그리고

조선호텔 스시조 출신들의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정갈한 기본셋팅

나무젓가락이 단아하게 한복옷을 입고 놓여집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일식, 이자까야 쪽이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만족도는 그 만큼 높습니다.

일단 소주에 왕새우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모듬사시미는 55,000원으로 무난한 수준이며 

스시는 6종이 2만원이네요. 

일단 주문해봅니다.


여유가 있다면 오마카세로 지르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메뉴판에 오마카세가 있다는 건 그 만큼 음식에 대해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봐야겠죠.

쉐프가 알아서 가져다 줘서 하나하나 나올떄 마다 잔뜩 기대를 하면서

행복한 기다림을 하게 되죠.





주류업체에서 주는 물병이 아니라 

이렇게 커다란 유리잔에 물이 가득 담아나옵니다.





왕새우튀김 1만원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은 적네요.

과연 맛은 어떨지





흔지 튀김집에서 나오는 간장소스가 아니라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네요.







크기가 제법이죠.





입에서 사르르 녹는 새우튀김은 처음 먹어보네요.

완전 추천입니다.

적당히 제대로 입힌 튀김옷

겉은 바삭하면서 씹는 순간 부드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아쉽지만 양이 적어 금방 후루룩합니다.






퀄리티로 승부하는 집

히까리






고추튀김이 하나 나옵니다.

빠르게 제 입으로 넣습니다.







참치 6종 2만원






정갈하니 흔히 볼 수 있는 비쥬얼은 아니네요.





일반 장국이 아닌

자극적이지 않고 개운하면서 뒷맛이 매우 깔끔합니다.







나중에 돈 좀 모아서 오마카세로 제대로 먹어봐야겠습니다.

히까리는 7호선 논현역 2번출구, 9호선 신논현역 3번출구로 나와서

영동시장 먹자골목 말고 대로변으로 쭉 걸은 후 아웃백 옆옆 건물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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