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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포동에 3대 돈가스가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그 중 하나인 씨사이드 경양식집


오늘 하루는 날씨가 흐리고 비도 살포시 내리는게

일 다 접고 낮술 한 잔이 생각나게 하네요. 

얼마전에 돈까스집을 찾던 중 씨사이드라는 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경양식집 하면 옛 추억이 많이 떠오르네요.

제가 국민학교 아니 초등학교때를 기억해보자면

생일날 서울 불광동에 경양식집을 갔었는데

그 특유의 냄새를 잊지 못하네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같이 전기구이 통닭도 팔았는데.. 

그 때는 왜 이렇게 맛있었는지...







인천 신포동은 정말 오랜만에 와봤습니다.

일요일 2시경쯤 됐는데

주차장이 협소해서 길거리에 할까 하다

그냥 공용주차장에 파킹했습니다.


씨사이드 주차장은 별도로 없고 지원이 없다고 하네요.







주차장에서 약 1분거리 가깝습니다.

뭐지? 이 허름한 포스의 건물은...

실비집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뭐 괜찮다는...






돈가스는 8000원입니다.

뭐 무난한 가격이죠.

여기 오기 전에 검색을 해보니 약간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더라구요.

돈까스 1개, 씨사이드정식 1개 주세요~






간만에 칼질을 하는군요.

요즘은 이태리레스토랑, 패밀리레스토랑을 많이 가기는 하는데

저는 이런 느낌을 좋아합니다. 







건물이 좀 오래 된 느낌이고 

인테리어가 아주 깨끗한 느낌은 아닙니다.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저는 그냥 귀찮아서 1층에 착석






샐러드가 먼저 나옵니다.

이런 접시에 나오니 먹기가 수월하네요.

소스는 아쉽지만 땅콩소스~


과일소스로 해주시지..







스프 

개인적으로 입에 맞지 않아 남겼습니다. 

그냥 크림스프, 옥수수스프로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메뉴를 주문하면 빵 또는 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밥을 먹어야 든든한 저는 빵으로 선택했습니다.





메인 돈가스 등장.

스프에서 아쉬웠는데 일단 비쥬얼 만족이네요.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 

여성 분이라면 혼자 먹기 살짝 버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씨사이드정식

그냥 돈가스를 추천합니다.





식사하기전 식탐을 참아내면

사진 한장 전체적으로 찍습니다.






적당한 두께 

두껍지 않은 튀김옷

나름 부드러운 육질 

돈가스와 잘 어울리는 소스 드레싱


오 괜찮네요~


다른 블로거분들 보니 실망이였다는 분도 계시고 맛있었다는 분도 계시는데

다행히 저에게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식후에는 탄산음료를 선택했습니다.

사이다인데 맛은 좀 밍밍하네요.






전반적으로 무난한 만족감을 주었네요.

인천 신포동 3대 돈까스집 중 하나라고 하는데

왜 그렇게 불려졌는지는 모르겠고 






주차비는 2천원이 조금 안나왔던거 같습니다.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3대 돈가스 중 하나인 등대경양식이 있군요.

허름한 건물이 마음에 드네요.

옛 추억을 떠올리며 경양식집을 찾던 중 다녀온 씨사이드 후기였습니다.

잇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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