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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가볼만한 곳 

아쿠아플라넷 할인 받고 다녀왔어요


나른한 아침 오전이네요

좀 퍼져있다 밍기적 거리면서 이제야 정신차렸네요

얼마전에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어요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을걸 예상하고

좀 일찍 갔습니다.





방문전 미리 일산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을 알아봤는데

정가는 29,000원으로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한데요.


일단 소셜을 알아보니 2만 1700원 정도

가격은 고만고만 하더라구요.


이런~ sk 티멥버십이 더 싸네

20300원으로 현장에서 결제완료했습니다.





복잡한건 딱 질색이라.. 

12시 전에만 가면 무난한거 같아요.

제가 약 2시간 좀 안되게 보고 나왔는데

차들이 쭈루룩 줄을 서더라구요.

점심 드시고 오시는거 같더라구요. 





소셜보다는 티멤버십 30% 할인이 가장 저렴한거 같아요.

물론 자체 쿠폰이나 포인트가 있으면 다르겠지만..





36개월 미만 아기를 무료입장입니다.

36개월 +-10개월 인 부모님들이라면

증빙서류 지참 하시기 바랍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오게 되면

아쿠아, 정글, 하늘농장 

3개 테마를 구경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좀 괜찮더니 금새 사람들로 북적북적 데더라구요.





약 150여종 1만여 생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

몇 십년만에 와봐서 그런지.. 

색다르네요 ㅋㅋ





초대형 수족관을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딥블루오션

높이는 약 11미터, 수조량은 2천톤으로 수만마리 물고기떼와

가오리가 선보이는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도 함께 보세요







생각보다 볼게 많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후딱 보고 정글로 올라갔네요.





예전에 순수했던 시절에는 마냥 신기하기만 했는데

때가 심하게 묻었는지. 빠르게 지나가게 되네요.

그러나 아이들 눈빛은 초롱초롱하더라구요.





스마트폰 사진이 괜찮게 나오다 보니

DSLR 놓고 다닌지가 오백년은 됐네요

아무리 잘 나와도 움직이는 피사체에 촬영에는

스마트폰은 역시 무리네요. ㅠㅠ





옥상위 동물농장입니다.

참~ 아쿠아플라넷 실내가 좀 더운 편이니

내복이랑 완전 무장하고 왔다가는 땀이 쭈루룩 나니

좀 가볍게 하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양, 염소, 토끼, 오리, 당나귀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먹이는 자판기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찌푸래기 조금인데 천원에 판매를 하네요.. 

그냥 주시지.. 




이 날 옷을 두껍게 입고와서 완전 더웠는데

하늘 농장은 시원하니 좋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2만원 입장권에 비해

볼게 그리 많지는 않네요.


어떤 분들은 아이들이 너무 잘놀아서 

좋아했다는 분들도 계시고 

어느 정도 호불호는 갈리는 곳이긴 한데

한번 이상은 오기 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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