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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오리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천 오리 전문점, 황제오리


그러고보니 올해는 오리를 한번도 먹지 못했네요. 친구랑 한잔 할려고 그냥 술집을 갈려고 했는데 든든하게 배도 채울겸 해서 부천 황제오리로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중동 롯데백화점 뒤에 있었는데 알고보니 심곡동으로 이전을 했더라구요. 그냥 전화 없이 갔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황제오리 외관



부천 소방서 바로 옆 빌딩에 있습니다. 복잡함이 없어서 좋긴 합니다.



황제오리주차장



주차장 도착~  한잔을 위해 차는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이렇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실내를 살펴보면요. 중앙에는 넓은 홀이 있어 단체모임, 회식, 돌잔치, 칠순잔치 하기 좋을듯 싶습니다. 요즘에는 돌잔치를 뷔페 말고도 오리집이나 한정식집에서도 제법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뷔페 음식을 즐겨 먹지는 않는 편이라 좋을듯 싶습니다. 그외에도 소모임 할 수 있는 방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황제오리메뉴판



부천 오리전문점 황제오리는 주력메뉴인 백숙 종류가 4개가 있고 그리고 삼계탕, 주물럭 종류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뒷장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황칠삼채오리백숙은 국물맛이 정말 시원하니 부모님이랑 가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백숙을 미리 예약을 해야 보다 편리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오리주물럭을 먹기로 했습니다. 




밑반찬이 올려집니다.


오리주물럭


오리주물럭은 1마리에 42,000원인데, 사장님께서 반마리 먼저 드셔보고 모자르면 시키라고 하시네요. 알고보니 남기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하십니다. 말씀하신대로 주문하고 제대로 구워지기는 기다립니다. 




이슬이 한병



고소하면서 매콤한 향이 코를 찌릅니다.

맛있게 구워지는 중





이렇게 부추를 덮어서 살짝 더 굽습니다.

부추향이 베어져서 그런지 부드럽고

식감도 더 좋습니다.




참고로 황제오리 오리주물럭은 화학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두 천연재료만을 고집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미식가인분들은 입에 넣어보면 잘 아시겠죠.





은든 맛있었던 겉절이


볶음밥


오리주물럭 더 시킬까 하다 볶음밥 1개 주문했습니다. 양이 제법 푸짐하죠. 



오리주물럭 반마리, 볶음밥에 3병 딱 좋네요. 



볶음밥은 바짝 누룽지처럼 눌러서 약간 태워 먹어야 제맛이죠.




한잔 할때는 밥을 먹지 않는 편인데 이날은 부천 오리전문점 황제오리에서 열심히 먹었네요. 그래서인지 다음날 부대낌 없이 속이 멀쩡하더라구요. 여기 안지는 5년 정도 된거 같은데.. 최근에 못가다 이번에 가봤는데 오리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사장님께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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