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천 서창동 맛집

제주도야지판

 

 

얼마전에는 서창동에 아이들이랑 가기 좋은 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미운4살의 아들을 데리고 고기 외식을 즐긴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욱이 저희 아들은 에너지가 넘쳐흐르거든요.

 

 

 

인천 서창동 맛집 제주도야지판은

서창2지구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애매한 시간때 도착했네요.

손님은 거의 없었고 저희랑 다른팀 있었던거 같네요.

파티션이 잘되어 있고 의자가 편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놀이방이 잘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이바돔감자탕이 옆에 있는데

같이 공유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녁 피크타임때는 정말 없을꺼 같네요.

 

 

 

 

인천 서창동 맛집 제주도야지판의 메뉴판입니다.

쫄깃한 오겹살만 먹을까 하다가

한판으로 주문했습니다.

고기가격은 좀 살짝 비싼편으로 보이네요.

제주산이라 그런가..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는

소세지도 있고 누룽지, 국수, 주먹밥이 있네요.

 

 

 

 

불판이 좀 특이하죠.

한쪽에는 계란도 올릴 수 있고 마늘도

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는 고기를 굽고 다 익으면

불이 닿지 않은 판에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이건 된장찌개입니다.

안에 들은건 별로 없네요.

 

 

 

좋은데이 한잔 빠질 수 없죠.

 

 

 

돼지고기에 빠질 수 없는 파무침입니다.

적당히 매콤하니 잘 무쳐졌네요.

 

 

 

 

곤드레나물은 다른 고기집에서는 볼수 없는거 같은데요.

좀 짜긴 한데 느끼한 오겹살 맛을 잘 잡아줘서

배는 더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단가는 비싸지만 이것저것 나오는게 제법 됩니다.

 

 

 

잡채입니다. 야채가 별로 없는게 아쉽지만

그냥 먹을만 합니다.

 

 

 

제주도야지한판 47,000원

오겹살, 목살, 생갈비, 껍데기

그리고 된장찌개랑 치즈계란크러스트

오겹살 고기잘라진 단면이 저렇게 나오나요?

음..  고기빛깔이 좋네요.

 

 

 

 

요즘 돼지고기집의 트렌드는

가격은 좀 올렸지만 숙성에다가

1:1로 붙어서 고기 구워주시던데.

여기서는 구워주시진 않네요.

 

 

 

가운데는 멜젓이 자리하고

두툼한 고기를 직접 구울려고 하니

살짝 힘드네요.

 

 

최근에 다녔던 곳이 다 알아서 해줘서

그런지.. 제가 너무 나태해졌나봅니다.

이런 질좋은 고기를 눈앞에 두고 말이죠.

 

 

 

 

 

부드러운 계란부터 입에 넣고..

 

 

 

깻잎에 고기 한점

그리고 파무침이랑 마늘까지 올려서

한입 먹으니 행복할뿐입니다.

 

 

 

 

비계도 적당히 들어 있어

딱 제스타일이네요.

살코기가 있으면 별로거든요

쫀득한 식감이 떨어진다고 해야되나요

암튼 이거 굽느라 고생좀 했네요. ㅋㅋ

 

 

 

 

돼지생갈비는 일반삽겹살집에서는

취급을 잘하는 부위인데요.

정말 몇년만에 먹어보네요.

 

 

 

 

 

멜젓에 푹 찍어 먹는 그 맛 아시죠.

적당히 찍는게 좋습니다.

짜더라구요.

 

 

 

참치 처럼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어도 좋습니다.

돼지고기는 계속 먹다보면 좀 물리니

이런 매콤한 류의 찬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저희가 먹은 한판은 어른 2명이서 먹기 딱 적당하고

3명부터는 좀 모자를꺼 같네요. 700g이라고 했는데

정말 금방 먹었어요.

 

 

 

공기밥도 된장찌개랑 함께 먹구요.

 

 

 

비록 소갈비는 아니지만

돼지생갈비도 꽤 맛있더라구요.

간석동쪽에 잘하는데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못가봤네요.

 

 

 

 

갈비는 뜯어야 제맛이죠.

 

 

 

 

 

돼지껍데기는 작은거 한장 나옵니다.

콩가루는 안나오네요.

까먹으신건지 모르겠지만..

 

 

 

고기집에서의 마무리식사로

냉면이 빠질 수 없죠.

인천 서창동 맛집에서는 냉면을 없고

메밀국수가 있습니다. 7,000원

살얼음 잘 띄워져 있고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을 뽐내면서 나와줬습니다.

 

 

 

약간 지저분 해보이지만 다 먹었다는 인증샷 하나 남겨봅니다.

 

 

메뉴판이 특이하죠.

여권처럼 생겼습니다.

 

 

보딩패스가 있네요

제주도까지 공짜인가요?

ㅋㅋㅋ

 

 

 

인천 서창동 맛집 제주도야지판에서

먹은 금액은 총 55,000원이고 고기 맛은 만족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