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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참치 무조건 단골각인 이오참치


2018년도 진짜 몇일 남지 않은 요즘

기분이 괜히 싱숭생숭하네요.

아마 나이를 한살 더 먹어서 그러지 않나 생각드네요.

오랜만에 참치 먹기 위해서

한창때 자주 갔던 오마에 전화를 했더니

헉~ 확장이전을 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멀리 가지 않으시고

부천 상동 메리트 맞은편으로 이전을 하셨더라구요.

몇년전에는 한달에 한번은 꼭 가곤 했는데

같이 가던 친구가 이사가는 바람에

한동안 뜸했었거든요.

다행히 반갑게 맞이해주시네요. ^^




찾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어요.

세이브존 뒤 먹자골목

이바돔감자탕 바로 옆건물이거든요.

부천 참치 하면 늘 찾던 곳이기에

기대 한가득 하면서 예약후 방문했어요.




다찌 사진을 못 찍었네요.

예전에 비해 완전 커졌더라구요.

그때는 다찌랑 방이 한개였는데

이제는 방이 10개는 되는거 같더라구요.

공간도 넓찍해서 기존에 느꼈던

답답했던것도 없고 쾌적하다고 할까요.


방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테이블 세팅 되어 있더라구요.

우리만의 공간

조용히 식사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앞접시, 수건, 수저, 젓가락, 물컵 등 

세팅 끝




여기가 왜 부천 참치로 유명하냐구요?

일단 가격대비 혼마구로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 곳이고

다른데는 없는 참치해동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거든요.


처음 알았던 사실은

2~5도 정도의 참치회가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흐물흐물 되는..

그런 참치는 완전 별로거든요. 





죽 한수저 냠냠

원래 저녁에 한잔할때는 빈속에 먹는걸 즐기는데

이제는 안되겠더라구요.

다음날 심하게 고생하니

뭐라도 충분히 먹어야겠더라구요.




요모가라게였나..

암튼 상추줄기인데..

일본에서는 가정집에서 반찬으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쫄깃한 식감과 함께 짭쪼름은 아니고

괜히 생각나게 하는 그럼 찬입니다.

제가 다녔던 참치집에서는 없던 찬이였는데

여기서 처음 먹어봤거든요.

그래서 그 이후로 항상 요걸 찾게 되더라구요.



이오참치는 무한리필 참치집은 맞는데

최상급의 참치 제공을 위해서

기본 3회 리필이 되고 

4회부터 제공되는 참치회는 상대적으로

퀄이 약간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랑 제 주변 지인들은 대부분

13~20점 사이로 먹는 편인데

딱 적당하겠더라구요.


어떤곳은 무한리필로 준다고 하지만

처음만 괜찮게 나오고

다음텀부터는 아쉽게 나오는 경우도 제법 있자나요.





늘 헷갈리는 참치 부위 설명




그냥 대박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혼마구로 단체집합 했어요.

오도로, 주도로, 가마살, 배꼽살 등등

보기만 해도 심쿵이였어요.


거기다 부천 참치 이오의 해동특허기술 덕분에

최적의 상태 그대로 나와줬어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부위들이죠.

참치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눈다랑어, 황다랑어 먹느니

돈 좀 더 내고 참다랑어 먹는게 훨씬 좋더라구요.


배꼽살 먼저 젓가락 투입

금가루 토핑이 쏠쏠하게 올려져 있으니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랄까요?


오랜만에 진짜를 만났네요.




사진이 너무 밝게 나온거 같아요.

이게 가마살 같은데 맞나요?

그냥 한송이 꽃과 같은 비쥬얼을 자랑하네요.



심심하면 김에 싸먹어도 좋고

저는 그냥 이렇게 먹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고추냉이, 무순 살짝 함께 하면

그냥 엄지척이죠. 


참다랑어 중에서도 1,2급 정도 되는 수준이라

그냥 참다랑어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완전 특이했던 초밥

참치뱃살을 다져서 쥐어진듯한데

처음 먹어봤어요.

보통 황새치뱃살이나 

다른 부위로 초밥을 주시던데

부천 참치 이오참치에서는

이렇게 하나하나 정성들인 스끼다시가 올려지더라구요.




그냥 계란말이인줄 알았어요.

근데 안에 장어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계란과 장어라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이게 또 별미중의 별미더라구요.




그냥 가짓수 채우는 스끼가 아니였어요.

이건 소고기찹스테이크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이 좋아할꺼 같은데요.

부드러운 식감의 소고기

그리고 피망이 풍성하니~ 입에 잘 맞았어요.



알곤이볶음찜

참치는 계속 먹다보면 느끼해지는데

이럴때 중간에 나온 요게

톡톡히 해결을 해주더라구요.

제가 곤이 정말 좋아하는데..

적재적소에 올려지는데.. 

완전 마음에 들었네요.



참치구이랑 스끼 몇개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그리고 새우튀김도 큼지막한게 올려졌어요.

사진 순서가 바뀌었네요. 



참치머릿살 서비스

이건 하루 전날 예약하면 받을 수 있는데요

이오스페셜 3인 이상

또는 이오특선 4인 이상

옆에 놓인게 참치젓갈 뭐였는데..

약간 취해서 까먹었네요 ㅠㅠ

느끼한 뱃살 위주를 먹다가

이제는 살코기~ 쫀득한 머리쪽 부위를 

맛볼 수 있어요.



으 배불러~ 리필 한번 더 요청드렸어요.

오도로 또 나와주시니 감동이였어요.



국밥으로 이 날의 식사는 마무리했어요.

얼큰하게 취했는데 얼큰 국밥으로 해장도 제대로 해네요



부천 참치 이오의 메뉴판입니다.

38부터 시작해서 90까지 있어요.

부가세포함 가격으로 

이오특선이나 이오스페셜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오마카세에 한번 도전하고 싶은데

언제쯤 될지 모르겠네요.



032-323-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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