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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외로이 혼자 있던 우리냥이

 

호시

 

 추석명절이라 부모님댁에 가느라 반려묘 호시는 집에 혼자 남아야 했습니다.

데리고 갈까 생각도 했으나, 부모님 눈치도 있고, 고양이는 장소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심하기 때문에

그냥 집에서 밥, 물 잘 챙겨놓고 다녀오는게 좋다고 하여 거실 불을 켜놓고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갔다와보니, 호시가 사라졌습니다.

 

 

 

호시야?

 

 

 

 

호시 어딨니?

 

 

 

 

호시?

 

 

 

.

.

.

.

.

 

 

 

 

 

벽과 장농 틈 사이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 틈새가 얼마나 좁은데 8kg 호시가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있었네요.

 

 

 

 

두려움에 떨었던건가..

 

 

 

 

호시는 불러도 나오질 않네요.

 

 

 

 

호시야.. 나와...

 

 

 

 

미스테리

 

분명 호시 몸퉁가로사이즈보다 좁은데, 어떻게 저기 들어간건지...

 

 

 

 

 

이렇게 사진상으로는 저 틈이 넓어보이나 매우 좁습니다.

 

 

4살 호시는 성질도 드럽고 다른 사람보면 막 대들고 하는데..

이렇게 저한테는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결국은 저 틈에서 나왔는는데...

살 좀 빼야겠더라구요.

살은 잔뜩 쪄서 나오질 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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