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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맛집

종로5가에만 있다는 동그랑땡?

오라이등심

 


 

 

 

지난 주말에는 후배 결혼식이 있어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낮잠자는게 행복인데, 이날은 아침부터 분주했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네요. 호텔 뷔페를 먹었는데, 영~ 아니었네요. 서울 시청 맞은편 xx호텔 뷔페. 식사를 마치니, 어느덧 3시경이 되었네요. 마음 맞는 몇몇 지인과 함께 오랜만에 광장시장으로 택시를 잡고 출발하였습니다. 낮술을 좀 했더니, 알딸딸했네요. 근데 집에 바로 가야지.. 또 술을 먹으러 가냐? 핫도그~

 

 

 

광화문에서 택시비 약 5000원주고 내렸습니다. 종로5가 부근

정말 오랜만이네요. 사람냄새나는 이 느낌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광장시장에는 맛집이 정말 많은데,

저는 아직까지 육회랑 마약김밥, 동그랑땡까지 밖에 못 먹어봤습니다.

대구탕 괜찮은 곳이랑 빈대떡 집이 있다고 하는데, 꼭 가봐야겠습니다.

어렸을때는 어머니따라 시장갈려고 그렇게 징징거렸었는데.. 옛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빈대떡집만 수십개가 넘네요. 두툼하니 먹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그러나 우리는 오늘 동그랑땡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오라이등심으로 갑니다.

비오는 날~ 빈대떡 먹으러 한번 와야겠네요. 저기 다찌? 에서 빈대떡이랑 막걸리.

와우 생각만 해도 떨리는군요.

 

 

 

 

맷돌로 녹두를 직접 갈아주시네요.

 

 

 

 

예매한 시간 오후 4시 전이라 손님이 아주 많지는 않았네요.

남자의 자격, 런닝맨, 식신로드 등 tv에 많이 나온 오라이등심으로 들어갔습니다.

2003년 vj특공대부터 어마어마하네요.

우리는 뒤쪽 방으로 되어 있는 별실(?)로 갔습니다.

 

 

 

 

 

 

동그랑땡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그랑땡이 아니라는 점~ 

돼지목살에 고추장양념구이를 말합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죠. 시장이라 가격이 좀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러나 양이 200g입니다. 보통 삼겹살집 10,000원 이상인 곳은 150g~180g인거 같습니다.

3명이서 방문. 일단 2인분에 참이슬 주문합니다.

 

 

 

 

 

참이슬후레쉬

맛집포스팅할때마다 참이슬후레쉬 인증샷 사진 빼먹지 않고 올리네요.

진로에서 뭐 없나요? ^^

 

 

 

 

참숯과 불판이 금새 올라오네요.

 

 

 

▲ 동그랑땡 200g 11,000원

위 사진은 2인분입니다.

예전에 라면,냉면 그릇으로 많이 사용했던 스댕사발에 나옵니다.

 

 

 

 

 

파무침.

약간 심심했었네요. 식초과 파의 쏘는 맛이 좀 부족했었습니다.

 

 

 

 

 

 

동치미국물

시원하네요. 이 때가 소주 약 1.5병 먹고 있을쯤이었는데, 속이 깔끔해지는 느낌이 오네요.

 

 

 

고기에 양념이 베어 있어 구울때 쉽게 타니, 주의하셔야 됩니다.

어느 정도 배는 부른지라.. 약간씩 올립니다.

 

 

 

 

 

고기모양이 동그래서 동그랑땡?

고기 씹는 맛이 부드럽습니다. 조금 더 매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고추장양념인데, 젼혀 맵지가 않았네요.

 

 

 


 

 

 

 

 

고기가 쉽게 타고 빨리 익으니, 담당으로 1명이 고기를 잘 구워줘야 됩니다.

광장시장맛집으로 유명하다고 방문한 오라이등심.

100%만족은 아니지만, 가끔 방문해도 괜찮은 집이라 생각이 드네요.

2차 아니 3차는 강남 영동시장으로 갔습니다.

 

 

[핫도그씨의 맛집] - 광장시장맛집 - 3차로 간 육회집 50년 전통 부촌육회

 

 

 

오라이등심

종로5가역 광장시장내 위치

02-2279-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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