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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직장선배랑 점심 먹자고 해서 저번주에 대림동에 다녀왔습니다.
20대 중반때 자주 왔던 동네인데.. 10년이 넘어서 가서 그런지 많이 바뀌었더군요.
음식점 찾기가 어려워 여기 저기 둘러보다 공주칼국수라는 곳이 괜찮은거 같아 들어갔습니다.
대림동에 맛집이 별로 없는거 같은데 이 곳은 웨이팅이 걸리는 왠지 끌리는 곳이더군요.


공주집의 주 메뉴는 얼큰칼국수입니다. 6,000원

날씨가 더운 관계로 갑자기 저희는 콩국수로 변경하였습니다. 

얼큰칼국수와 콩국수 그리고 만두

메뉴는 딱3개입니다. 끝

무난한 가격과 괜찮은 비쥬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대기줄이 약간 있네요.

면집 특성상 회전이 빠르다보니 금새 자리에 앉게 됩니다.



국수에 빠질 수 없는 김치

적당히 칼칼한게 만족입니다.



100%콩인지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물맛이 진한게 좋더군요

아쉬운거는 여름인기메뉴답게 시원하게 나왔으면 했는데 약간 미지근했습니다.

면빨은 쫄깃하니 무난합니다.



왠지 콩이라고 하면 건강하다라는 인식때문인지 라면국물과는 다르게 국물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간판이 심플하죠. 

상가주택 1층에 있습니다. 가게가 크지 않고 테이블이 많지 않습니다. 

여기 2층에 사시는 분들은 자주 먹을꺼 같네요. 




공주칼국수를 먹고 대림역 근처에 할리스커피가 있어 잠깐 테라스에 앉았습니다.

지역 특성상 중국인, 연변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제대로된 커피맛은 아닌거 같다는.... 

잘은 모르겠지만 선배가 신선한 원두가 아닌거 같다고 하네요.

올 여름은 냉면, 콩국수를 많이 먹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 대림동맛집 공주칼국수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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