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낮에는 무더운 더위가 온 몸을 괴롭히네요.
아주 오랜만에 모밀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청라에 위치한 해미루라는 곳에는 1년 전인가 겨울에
방문해서 비빔모밀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곽만근갈비탕 근처에 위치한 해미루에 들어섰습니다.

오후5시쯤 어정쩡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네요.

홀에는 정리가 되지 않았다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만두전골도 땡겼는데 덥다는 핑계로

냉모밀, 비빔모밀, 새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만두 2pcs정도만 먹을려면 set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보통 빠르게 나오는 음식점이랑은 달리

국수 나오는 시간이 제법 길었습니다.

김치랑 단무지가 올려집니다.



냉모밀에 들어갈 무, 와사비,파가 나옵니다.



비빔모밀에 부을 양념소스입니다.

젓가락으로 찍어먹었는데 오잉~

매콤,달콤 맛있자나



냉모밀국수 6,000원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고명으로 김, 무순이 올려져 있습니다.

메밀이 표준어고, 모밀이 사투리라고 하네요.




무, 와사비, 파를 취향에 맞게 올려줍니다.

이거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면빨도 쫄깃하고 시원한 육수랑 잘 조화가 됩니다.



나 너 한테 반했다

올 여름 여기 단골찜해야겠네요.



이건 비빔국수

해미루 청라점

냉모밀과 달리 아래는 모밀이 깔리고 

그 위로 야채가 수북히 올라오네요.



별도의 양념소스를 부어 비벼서 먹습니다.



새우만두 6,000원 

8개가 나옵니다. 

제가 알던 그것이랑은 다릅니다.

매우 얇아 한입에 먹기가 좋습니다. 



청라 초은초등학교 뒤 먹자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골목도 3년 전에는 정말 썰렁했는데 

이제는 왠만한 메뉴들이 다 있네요.

초밥집도 있던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근처 맛집

2014/06/09 - 인천청라맛집 춘천집 닭갈비

2014/04/21 - 청라 삼겹살 맛있는 집 마루이야기

2013/07/09 - 인천맛집/청라맛집 - 줄서서 먹는 갈비탕이 맛있는 집! 곽만근갈비탕


청라 해미루 무난한 가격, 맛, 분위기, 서비스가 괜찮았습니다. 다음에는 수제만두전골을 꼭 먹어봐야겠네요 1인 7,0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다녀오신 분들의 평들도 괜찮다고 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