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미오 청라점에서 하드롤 스파게티와 피자 먹다

솔레미오에서 하드롤 스파게티와 피자를 먹다

2009년도인가? 그 당시 프리모바치오바치라는 이태리식당에서

빠네파스타를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나네요

비슷한 메뉴를 찾다가 

솔레미오 하드롤스파게티를 발견했습니다.

부천점에는 몇 번 갔었는데 여기는 처음이네요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시간이라 그런지 3테이블정도에 

손님이 있더라구요

이거 저거 단품으로 시킬까 하다

귀찮아서 하드롤 피자 세트로 선택했어요

구성은 하드롤, 고르곤졸라, 치킨샐러드, 마늘빵, 탄산음료

실내 사진이 없네요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20대 여성들이 좋아할 컨셉입니다.

마늘빵은 3개가 나오는데 

은은한 향과 함께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게 씹힙니다.

음료는 콜라로 선택했어요

크림스프가 나왔습니다.

안나오는 줄 알았는데 암튼 마늘빵을 살짝 찢어서

스프에 찍어먹습니다.

일반 피자집의 공장형피클이 아닌

수제피클로 보입니다.

덜 자극적이고 제 입맛에는 딱이네요

거진 6년만에 먹어보네요

빠네랑 비슷한거 같아요

크림파스타하면 환장하거든요

아쉽게도 제가 기대했던 맛은 좀 아니였네요

너무 밍밍한게 크림맛도 나지 않고~

그냥 말할까 하다 혼자 서빙하는 분이 바쁘거 같아서

그냥 먹었어요

고르곤졸라피자

소주 안주로 즐겨먹는 메뉴중 하나죠

달콤한 꿀인가 조청에 찍어 먹으면 ok

케이준치킨샐러드부터 시작한 

하드롤피자세트 가격이 3만원인가 했는데

살짝 아쉬운감이 있었네요

다음에 가면 만족하는 식당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