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초밥..현대백화점 뒤 스시와인그릴

부천 초밥..현대백화점 뒤 스시와인그릴

얼마전 아는 형님이 부천에 와서 매번 상동쪽만가다

이번에는 중동 현대백화점 뒷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스시나 참치를 워낙 좋아하신 분이라..

블로그쪽에 한창 올라오는 스시와인그릴로 가봤습니다.

6시 좀 넘은 시간

저희 말고 3팀 정도 있었네요

창가자리로 앉았습니다. 

부천 초밥 먹을때는 스시웨이 가끔 가는 편이였는데

신중동역까지 가야되고..

새로운 곳 도전도 괜찮다 싶어 왔죠

스시와인그릴 메뉴판

다른 분들 보니 15,000원 초밥세트를 

대부분 드시더라구요

저희는 스시&사시미로 선택했습니다.

 23,000원입니다.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모듬초밥, 사시미, 매운탕, 식사가 나옵니다.

먹다가 마음에 드는 초밥이 있으면 

위와 같이 단품으로도 시킬 수 있습니다.

앗 이름을 까먹었네요

연두부에 무슨 소스였더라

에피타이저로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메인 먹기 전에 샐러드로 입안을 상큼하게

사시미 12피스 먼저 올려집니다.

연어,회, 참치~

뭐 참다랑어를 심하게 사랑하는 저희지만

총알 부족 관계로 요렇게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초밥도 나왔습니다.

얇고 길게 썰어져 있네요

생새우 알러지가 살짝 있어 

저는 패스하고 형님이 다 드십니다.

황새치 뱃살

흔이 메카도로라고 불리우는데요

지방치라고 헷갈리수도 있지만.

지방이 많고 고소한 편입니다.

새치류 중의 유일하게 먹을만한 부위

2차초밥도 올려집니다.

채끝등심초밥이랑

새우, 연어초밥인데 

불로 살짝 지져서 나오네요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다고 볼 수 있겠네요

소주와 함께하다보니

매운탕이 빠졌으면 서운했겠죠

칼칼한 맛과 함께 소주3병 비우고..

참치에 먹으면 술이 금방 취하는 편이라.. 

원래 밥을 잘 먹지 않지만 

꾸역 꾸역 국물에 비벼 안주삼아 먹습니다.

부천 초밥집이 몇년 사이에 부쩍 늘은거 같아요

가성비 좋은 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보면 좋을꺼 같네요

스시와인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