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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간헐적 외사시 신촌세브란스 안이병원 한승한 교수님께 초진보고 왔어요



한달전인가.. 아내가 아들 안과에서 검사하고 왔는데

소아 간헐적 외사시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고 왔습니다.

외사시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는데..

큰 병원으로 가보자해서

일단 이 분야에서 가장 알려진 서울대병원으로

갈려고 했으나 무려 1년이라는 대기기간

그전에 다행히 신촌세브란스 한승한교수님은

예약이 빠르게 되서 오늘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신촌세브란스 안이병원에는 처음 와봤는데

어찌나 복잡하던지..

9시 40분에 예약을 했고

가장 먼저 1층 원무과에 가서 접수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소아 간헐적외사시에 진료를 받고자 한다면

안이병원을 찾으면 됩니다.





아내가 원무과에 접수하더니

카드하나랑 외래진료비 영수증을 받아왔습니다.




참. 하이패스인가..

등록을 하게 되면

다음부터는 복잡함 없이

자동으로 카드결제도 되니

신용카드 한번 건네주면 바로 등록이 됩니다.





신촌세브란스 간헐적 외사시 초진비용은

23,600원이 나왔고

추가로 간단한 검사 한번 더해서

2만원인가 추가됐습니다.






1층 원무과에서 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신촌세브란스 방문시에는

당일 접수를 할경우

최소 2시간 이상 기다릴 수 있으니

반드시 예약하는게 좋다는 내용입니다.

당일접수 환자 진료 가능시간은

오전 11시 이후, 오후3시 30분 이후입니다.






안과 진료순서는

예진, 문진, 세부검사, 진료

이정도입니다.





사람이 많아보이나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잠깐 전화할 일이 있어 나와서

외부에서 사진 한장도 찍어봤습니다.






아들 시력검사중입니다.

다행히 시력은 1.0 정도 나와

괜찮았습니다.





12번 진료실로 안내를 받고 기다렸습니다.

한승한 교수님은 방을 2군데나 쓰는거 같았습니다.





검사전 사시설문지를 나눠주셔서

아내가 작성했습니다.





한승한 교수님께서

아들 검사중입니다.

간헐적외사시가 맞긴 한데

각도 약 16도로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전 병원에서는 15~20도 라고 하시고

교수님마다 어느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검사하는데 3분 정도 걸렸을까..

6개월 지켜보고 10월에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동검사는 재진때 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사실이나 봅니다.

끝나고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 나왔습니다.

스마트폰과는 큰 상관은 없다던데..

동네안과에서는 보여주지 말라고 하시고

누구 말씀이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든

지금 우리 아들은 티비, 스마트폰 모두 시청금지령입니다. 






검은안경끼고

나비보고

간단한 검사 하나 더 마치고 

최종 마무리






추가검사비용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이번에 처음 방문한 신촌세브란스 안이병원은

병원이 하도 커서 복잡하긴 한데

생각보다 대기시간도 길지 않고

동선이 잘 짜여져 있어

빠르게 진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소아 간헐적외사시로 고민이 되는 분들이라면

네이버 초록눈망울 카페에 가시면 

후기나 정보들이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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