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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식이나 술자리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퇴근후면 바로 집에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좋은 점이 있다면 외식비가 준다는 걸수도 있지만 집에서 먹는게 꽤 되어 마트비용이나 배달음식을 제법 시켜 먹는 편입니다. 오랜만에 피자가 땡겨서 피자알볼로 시켜봤어요. 제가 원래 먹던 브랜드가 있는데 2년 전인가 알볼로에 빠진 이후로 이별을 했네요. 

피자알볼로에서 늘 고민이 있다면 메뉴 선택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가성비랑 맛 모두 해서 하프앤하프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정통피자, 웰빙피자 선택이 가능합니다.

알볼로피자

이번에도 어김 없이 포테이토피자랑 핫스파이시치킨피자 조합으로 선택했습니다. 포테이토는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먹다보면 물리거든요. 그럴때 핫스파이시의 매콤한 맛이 보충을 해줍니다. 보시다시피 토핑 후하게 올려주셨습니다.

참 엣지를 치즈크러스트로 변경했는데요. 4,000원 추가했어요. 

이 피클은 직접 담그시는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팩으로 포장되는게 아니고 이렇게 담아져 오는거 보니.. 매장에서 직접 만들지 않을까요? 보통 피클은 그 찐한 녹색 그건 너무 맛이 강하고 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이 피클은 아삭하면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입에 잘 맞았어요. 그리고 핫소스는 시중 공산품이 아니고 피자알볼로만의 청양고추로 만든 핫소스입니다.

 

이건 치즈오븐스파게티입니다. 그냥 피자만 먹기에는 배가 충분히 차지 않아 늘 이렇게 사이드 메뉴를 하나씩 먹는 편인데요. 이게 가장 무난한거 같아요. 이 역시 다른 스파게티에 비해 맛이 덜 자극적이지 해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매콤하면서 새콤한 소스와 함께 할라피뇨랑 페퍼로니가 듬뿍 올려져 있는 핫앤스파이시치킨피자는 역시 후회 없습니다. 매운맛이 적당해서 맥주안주로도 괜찮아요. 옆에 포테이토피자는 뭐~ 따로 설명이 없죠. 감자랑 베이컨이 큼지막하게 토핑되어 있고 적당히 느끼한 그 맛이 매력적이죠.

피자알볼로 하프앤하프를 주문할때 늘 엣지변경을 하는데 고구마골드, 슈크림골드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정답은 치즈크러스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치즈가 가득하더라구요.

아 저녁 먹기 전에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저의 나름 단골피자집 알볼로피자는 무난한 가격대와 함께 자극적이지 않고 왠지 건강한 느낌의 피자를 맛 볼수 있어서 가끔 시켜 먹는거 같아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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