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은 식당 가서 밥 먹기보다 집에서 사 오거나 이마트 편의점 도시락을 사 먹곤 하는데요. 2년 전인가 티브이에서 편의점 도시락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보고 먹지 않다가 최근 들어 부쩍 먹고 있습니다.

 

반찬 7가지가 들어있는 이마트 24 편의점 도시락 올뉴기찬  

 

이마트 편의점 도시락 올뉴기찬도시락 3,900원

사무실 1층 편의점이 이마트24라서 주로 이용을 하는데 도시락 종류가 3개 정도 남았더라고요. 4천 원 후반대랑 3천 원 후반대랑 들어있는 게 비슷하다 보니 뭐 먹을까 잠깐 고민을 했는데요.

 

 

가성비 좋다고 판단해서 올 뉴 기찬 도시락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3,900원으로 요즘 식당 점심 값의  반 정도밖에 되지 않네요.

 

전자레인지에 약 1분 30초 동안 데우면 됩니다. 저는 중간에 잠깐 꺼내서 반찬들 한번 뒤집고 다시 돌려서 먹는 편입니다. 아래부분이 데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영양정보를 살펴봤어요. 나트률 1456 칼로리 643으로 어느 정도 높은 편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구성을 살펴보면요 하얀쌀밥을 시작으로 치즈 떡갈비, 햄야채볶음, 제육볶음, 어묵볶음, 진미채, 계란, 볶음김치까지 무려 7가지의 반찬들이 들어 있습니다.

 

위에서도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어떠세요? 3,900원짜리 도시락 치고는 꽤나 있어 보이지 않나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이마트 편의점 도시락 중에 가격 대비 가장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지만, 편의점 도시락의 밥은 제가 좋아하는 꼬들이 아니고 찐 밥 느낌의 식감인데요. 이 부분에 있어 개인차가 있어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제육볶음도 있는데요. 적당히 매운맛으로 잡내는 없었지만 고기양은 적은 편입니다. 그다음으로는 햄이랑 브로콜리인데요. 그냥 무난하네요. 제가 집에서 밥 먹을 때 브로콜리 5개는 꾸준히 먹는데 그 맛에 비교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탱탱한 계란은 식사 다 하고 마무리로 한입에 넣었습니다.

 

어묵은 간장에다 볶은 거 같고 양이 제법이었습니다. 그다음은 치즈 떡갈비인데요. 전자레인지에 데우니까 치즈 비주얼이 좀 아니긴 한데요. 거기에 옆에 있는 볶음김치에까지 붙었네요. 고기 식감은 그냥 평범하고 먹을만한 정도였습니다. 느끼한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게 김치인데요. 중간에 몇 점씩 먹으니 딱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싸주셨던 진미채입니다. 적당히 매콤해서 밥 먹는 중간에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젓가락으로 들고 하나씩 좀 자세하게 찍어봤습니다.

 

어떠세요? 

 

15분 만에 깨끗하게 비워냈습니다. 이렇게 점심 한 끼를 마무리했는데요. 포만감이 백 프로까지는 아니지만 가끔은 이렇게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마무리

이번에 처음 먹어본 이마트 24 편의점 도시락 : 올 뉴 기찬 도시락은 3,900원의 적당한 가격대와 함께 7가지의 반찬 구성이 입에 잘 맞았습니다. 칼로리는 높은 편이니 자주 먹기보다는 한 달에 한번 정도가 좋아 보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