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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2번 정도는 편의점도시락을 먹곤 합니다. 그 중에 이번에는 스팸치킨도시락을 먹어봤는데요.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스팸매니아들을 위한 편의점 도시락

 

스팸 치킨 도시락 4,800원

 

제가 이 도시락을 선택한 이유는 특별한건 없고 남은게 이거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보통 먹는 도시락에 비해 약간 비싸다 할 수 있습니다. 4,800원입니다. 스팸 햄이 들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전자레인지 1분 30초에서 1분 50초 사이로 뚜겅을 덮고 데워주면 됩니다.

 

열량 확인 836칼로리로 무지막지 합니다. 스팸클래식 15%, 돼지고기, 치킨패티, 닭고기, 밀가루 등이 보입니다. 

 

콘샐러드는 빼고 데워주는게 좋을듯 한데 귀찮아서 그냥 같이 돌렸습니다. 쫀득한 하얀쌀밥에는 검은깨 토핑이 소소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반찬으로는 스팸클래식 크게 썰어진 3장, 치킨, 볶음김치, 애호박, 콘샐러드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랬는데요. 역시 짠맛이 강하군요. 그래도 햄 하면 또 스팸이자나요. 옆에 초록색 플라스틱 같은 풀모양은 데코레이션을 위함이지만 없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돈가스로 착각했네요. 치킨입니다.

 

스팸치킨도시락에서 가장 건강한 반찬으로는 바로 애호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약간 심심한 맛으로 다른 찬들과 조화가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볶음김치를 워낙 좋아하는 편인데.. 빠짐 없이 나왔지만 양이 좀 적었습니다. 

 

두께감도 제법이였습니다. 하지만 편의점도시락 특성상 바삭한 식감, 겉바속촉을 느낄 수 없는게 아쉽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스팸치킨도시락을 10분만에 먹었습니다. 전에 먹었던 올뉴기찬도시락과 비교하자면 올뉴에 한표를 보내고 싶습니다. 참고로 스팸도시락은 종류가 많고 각 편의점마다 다른 상품이 있습니다. 구성이랑 가격도 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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