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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계곡을 잠시보고 나나카마도광장에서 잠깐 놀다 어느 덧 히요리산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본인 청년 2명 보고 사람 구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이 깨끗함


노보리베츠


여기저기 뿜어대는 수증기로 인해 약간은 겁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ㅋㅋ

산이 터지지 않을까 하는 잡생각이 괜히 나더라구요



히요리산 오유누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눈길을 사뿐히 밟아가며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히요리산의 폭렬화구였던 자리에 온천이 용출하고 있는 오유누마와 오쿠노유




가볍게 올라왔는데 의외로 힘이 들었네요

여행에서 진짜 빼 놓을 수 없게 사진인거 같습니다. 

가끔 예전 여행사진 보면서 그리움에 빠집니다.






오유누마전망대

눈이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

눈이 와서 불편하기도 했지만, 제 눈과 마음은 즐거웠습니다.




오유누마가와(강)




오유누마강 천연발담그기 온천

오유누마에서 넘쳐 흐르는 천연족탕을 이용하여 살림욕과 함께 발담그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편하게 앉아서 즐기기는 불편했습니다. 저는 그냥 지켜보기만 하고 같이 간 형님2분은 발을 담궜습니다. 통나무로 만들어진 벤치가 있어 삼림욕을 하면서 산책의 피로를 푸는 데 있어 최적의 장소입니다.



천연족탕을 지나 내려오는 길 이제는 하산입니다.



환영부자도깨비상



한적합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90% 이상은 패키지로 오는거 같습니다.

 관광버스가 수대가 왔다갔다 합니다.




노보리베츠 버스터미널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만세각에서 온천을 즐기기로 했으나, 온천규모가 작다고 하여 석수정(세키스이테이)으로 가기로 했습니다.이 곳은 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10분 이상이 걸립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 많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입장료는 700엔입니다.



노보리베츠 석수정


▲ 코부시관 8층 공중대욕장

<출처: 석수정공식홈페이지>


위 사진과는 다르게 들어가면 수증기로 인해 앞을 보기가 힘들정도입니다.

그래도 물이 좋아서 피로가 확실히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전망노천탕

<출처: 석수정공식홈페이지>


눈이 내리는 밤~ 나체상태로 탕에 들어가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더구요.

중간에 여자직원이 물 온도체크하러 들어와서 약간 황당했습니다.





▲ 전세온천

가족, 연인과 함께 간다면 전세온천이 좋을꺼 같습니다.

가격은 3150엔 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당일치기온천으로 700엔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가성비는 좋습니다. 영업시간이 18:00까지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료칸에서 1박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분위기탓인지는 몰라도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좋아진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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