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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도착한지 2일차 조식 먹고 리조트내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외국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간다는 것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어느덧 점심 먹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푸켓현지에서 처음 먹는 중식이네요. 아쿠아마린리조트 메뉴들이 꽤 괜찮습니다. 맛도 좋구요.



조식 먹고 3시간 쯤 지났을까. 리조트 부대시설 잠깐 이용하고 방에서 잠깐 쉬고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속에서 여기저기 치이면서 살다가 여기 오니 이리 좋을수가 없네요. 열심히 일한 나에게도 보상이 필요하죠. 



조식 후 방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태국 화폐단위는 바트(BHAT)입니다.

100바트 = 3226원입니다. (2014년 4월 환율기준)

물론 환율 변동에 따라 차이가 있겠죠.



푸켓여행


한국에서 우리집도 이랬으면 좋겠네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편해서 그런지 나른해지네요. 핸드폰을 그냥 끄고 와서 그런지 괜히 켜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 잊자 잊어. 잠깐 동안이니 괜찮겠지. 


아쿠아마린리조트


베란다에서 보이는 리조트 로비쪽입니다. 그런데 지붕이 너무 뾰족하네요.




그리스 산토리니에 꼭 가보고 싶은 1인인데 이렇게 보니 살짝 느낌이 나는거 같네요.



MEAL COUPON 식사쿠폰

분실을 대비해 미리 지갑에 잘 챙겨 놓습니다. 


점심


점심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타이식 세트 메뉴가 나온다고 하네요. 

스프가 가장 먼저 보입니다. 머쉬룸 SOUP


타이식세트메뉴


타이식세트메뉴 + 뷔페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전 이거저거 가져왔습니다.

뷔페 음식을 다 찍어볼려고 했는데 사람도 많고 귀찮아서 포기하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립스테이크와 볶음밥



무난하다기 보다 맛있었습니다. 딱 내스타일입니다.


리조트 후식


빵이랑 파인애플, 망고, 케이크까지 담아왔습니다. 

저는 입이 짧은 편이라 뷔페 음식가면 2~3접시에 끝납니다. 

그래서 단품 메뉴를 좋아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로마스파마사지를 받으러 차에 올라탑니다. 이 곳의 신호등은 한국과 달리 몇 초 남았는지 알려줍니다.

이 부분 마음에 드네요. 음 잠깐 생각해보면 한국에도 이 신호체계가 도입되면 어떨까요? 과속을 더하게 될까요? 50M 앞 3초 남았다고 표시되면 더 밟을지도 모르겠네요.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마사지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공기도 좋고 이 상쾌한 느낌은 뭐지?


바디스크럽


오일마사지+타이마시지+스팀사우나+허브차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우선 바디스크럽을 선택합니다. 저는 코코넛 스크럽으로 했습니다. 피부 각질제거와 모공수축, 수분/영양을 공급해줌으로써 피부탄력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에도 좋다고 하네요. 타나카스크럽은 태국 전통 스크럽제로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향이 좋네요. 편안해집니다. 잠이 스스륵 오네요.



마사지 받는 룸이 여기저기 별채로 있네요. 한국에서 받을 때는 방음도 안되고 좀 그래서 짜증났었는데 여기는 괜찮습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잘 웃으시네요. 




탈의를 하고 가운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약 2시간 이상 마사지가 진행됩니다. 



한국에서 받던 마사지랑은 차원이 틀리군요. 심하게 꺽고 돌리고 하는데 피로가 쫘악 풀립니다. 잠깐 마사지하는 친구와 대화를 해보니 가족 중에서 혼자 돈을 번다는 군요. 하면서 그 소녀는 Are u okay? 를 연신 물어보네요. 2시간이 지났을까 가벼워진 몸과 함께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른 일행들과 허브차를 같이 마시며 있다가 리조트로 가는 차에 올라탑니다.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네요. 거리는 생각보다 조용하네요.






오늘 저녁은 씨푸드라고 하네요. 이상하게 하는 것도 없이 피곤하네요. 차에서 잠깐 눈을 붙입니다. 푸켓여행 2일차 마사지 받고 리조트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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