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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쭈꾸미 맛집 선유동에서 소주한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하루네요

요즘 쭈꾸미 제철이라서 간만에

쭈꾸미집에 다녀왔습니다.


부천 상동쪽 음식점은 왠만한데 다 가봐서

새로운 곳에 들어갔는데

미식가인 박형께서는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네요.






일반 쭈꾸미볶음이 아니고 

쭈꾸미불구이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네요

2인분 시켰는데 양이 많은 편입니다.






메뉴판

전체적인 가격은 무난한 편입니다.

저는 고급진 음식점보다는 

실비집 스타일을 좋아하는데요

이 곳 분위기도 사람냄새 풍기는게 좋네요





단체손님이 있어서 그런지 가게가 분주하더라구요

그래도 빠르게 세팅을 해십니다.

사장님이 연세가 좀 있으신데 다리를 살짝 저시더라구요

왠만한건 제가 직접 가져다 먹었다는.. ^^





서비스메뉴로 나오는 생선찌개인데

도루묵인가 뭔지 모르겠네요





계란찜

가끔 어떤 곳에서는 계란 비중이 적어 맹맹한데

여기는 맛이 좋네요






숯이 세팅되어 집니다.






오늘 같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

정말 땡기는 쭈꾸미~






술 먹을때 굽는게 귀찮아 

왠만하면 고깃집도 안가는데... 

양념이라 불판이 금방 타네요

냉동이 아닌 생물이라 그런지 확실히 쫄깃한 식감은

좋네요






이날따라 이빨이 좋지 않아 먹는데

매우 힘들었네요.

임플란트 해야 되는데 다음달로 미루고

술만 먹고 있으니...





열무비빔밥 2,000원 

빈속에 먹는거보다는 약간 배를 채우고 먹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네요








선유도 쭈꾸미는 부천 상동 세이브존 뒤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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