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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맛집 

25겹으로 만든 돈카츠 완전 굿


김포에 아울렛 생겼다고는 들었긴 한데..

그냥 궁금해서 한번 다녀와봤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확실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다른 분들 보니 평일에는 좀 한가하다고 하시던데..

오후3시쯤 됐을까?

점심 때를 훌쩍 지난 시간 뭐 먹을까? 고민하던중

눈에 띄던 음식점 하나~

키무카츠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명성을 떨치면서

식신로드에서도 나왔던 곳인데요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테이블은 만석


다행히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보는 순간

움찔 12800원이라니~

비싸긴한데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고급진 테이블세팅지에 기본찬이 깔립니다.

찬들은 기본적인거로 나오구요





양배추를 뭐이리 많이 주시는지

사각사각한 식감과 신선함이 그대로 느끼지는 맛

드레싱소스 뿌려서 먹는데 입안이 상큼해지네요





밥통이 이쁘네요

요렇게 나와줍니다.

키무카츠가 튀겨지는 시간에 맞춰 밥을 짓는다고 하네요

이런 밥맛은 처음 느껴보네요

확실히 가격만큼 하는거 같네요 





플레인 12.8

키무카츠의 가장 베이직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등심을 0.5mm두께로 슬라이스한후에 25겹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주문하자마자 튀겨낸다고 해서 그런지

음식 나오는데 시간은 좀 걸리더라구요

시간쯤이야~ 맛이 중요하자나요





이건 갈릭 키무카츠 13.8

마늘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즈, 깻잎고추, 파소금, 흑후추 키무카츠도 있어요





기름기는 쫘악 빠지고

고기는 도톰한게 한입에 넣는 맛이 그냥 엄지척척입니다.





여기 밥 짓는법을 배우고 싶네요

집에서 너무 먹고 싶거든요






젓가락으로 한번 들어봤는데요

속살이 지글지글 거리네요 올~

생전 처음 먹어봤네요

이런 돈가스

거짓말 살짝 보태서 입안에서 녹습니다.


가격이 높은점이 아쉽지만 퀄리티를 따진다면

당연 여기가 답인거 같네요





10분여 지났을까 금새 깨끗해졌네요





피크타임때는 웨이팅 걸린다고 하니

좀 지나서 가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너무 좋은말만 써놨네요

굳이 단점을 꼽을 수가 없습니다.

음.. 가격만.. 좀 착했으면...





나오는 길에 외관사진 살짝 찍어봤는데

갑자기 단체로 들어가시네요





마포, 명동쪽에도 있더라구요

진정한 돈가스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꺼 같네요

키무카츠 내 생에 두번째 돈가스집입니다.





첫번째는 초등학교때 먹었던 경양식집 ㅋㅋ

그 때 어렵게 살았는데 생일이라 어머니가 데리고 가셨던

그 집이 저한테는 넘버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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