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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양꼬치, 선배랑 두만강양꼬치집에서 한잔


으 너무 심하게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없으면 버티기가 힘드네요. 얼마전에 아는 선배가 신림동에서 한잔 하자고 낮부터 전화가 오는 바람에 오후5시에 만나러 갔다 왔습니다. 신림동 양꼬치 괜찮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한잔 걸쳤습니다.





우리나라분이 운영하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오후5시 좀 이른 시간에 첫 손님으로 들어 갔습니다. 메뉴 선택에 있어 잠깐 고민하다 양꼬치가 맛있다는 선배 말에 그냥 주저 없이 2인분 주문했습니다. 양이 푸짐해서 술 안주로는 손색이 없네요. 맥주 한잔 할까 하다 그냥 바로 소주로 들어 갔습니다.





자동회전식인데 뭐라 표현해야 될지 암튼 양꼬치를 얹혀놓으면 알아서 돌아가면서 노릿하면서 맛있게 구워줍니다. 다 익은 양꼬치는 2층에 올려놓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네요..





익는데 시간이 살짝 걸리니 모두 올려버렸습니다. 2인 치고는 양이 좀 많은듯 하네요. 보통 갈탄류를 쓰는데 이곳은 참숯을 사용하더라구요. 음. 개인적으로 직화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양꼬치는 무조건 직화다보니.. 





앞접시에는 시치미랑 향신료 등을 

살짝 뿌려서 양꼬치를 찍어 먹습니다. 




양꼬치만 그냥 먹으면 좀 느낄 할 수 있습니다. 





앗 포커싱이 뒤로 잡혔네요. 





서비스로 가지볶음을 주셨는데 소주안주로 딱 이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피망도 한가득이고.. 식자재 상태가 만족 수준입니다. 역시 여름에는 술이 금방 취하는가 봅니다.





오후 7시가 다 되어갈 무렵 사람들도 많아지고 저희는 마무리할 준비를 합니다.





알딸딸한 와중에도 외관사진을 찍어봅니다. 정확한 상호명이 두만강 샤브샤브양꼬치입니다. 신림동 당곡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역에서 도보로는 살짝 걸어가야 됩니다. 원래 봉천동에 있다 이전한걸로 아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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