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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애니랜드, 아이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 좋아요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제가 어렸을때는 놀거리라곤 밖에서

뛰어 놀거나 가끔 오락실 가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정말 할게 많은거 같아요.

주말에는 그냥 집에서 쉬고 싶지만

호기심 왕성한 아들을 위해

어디로든 무조건 나가야만 하는데요.

화성 가볼만한곳 중 한 군데인

화성 애니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아들이 동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동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는 편인데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화성 애니랜드는

큰 기대 없이 소소한 가족 나들이로

가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031-357-1088

경기 화성시 송산면 지화리 산 70


대부도나 제부도 가는 길 쪽이니

그쪽 여행 계획이면 가다가 잠깐

들려보는 코스가 좋습니다.


화성애니랜드 입장요금은

봄, 가을 13,000원

여름, 겨울 15,000원

평일 10,000원입니다.




동물원관람, 트렉터타기, 잔디썰매장,

수영장, 눈썰매 등이 있습니다.

현장 구매보다는

온라인으로 미리 알고 가면 

소소하게 나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으 덥다. 공기가 좋습니다.

주차장은 이렇게 공터로 되어 있는데요.

그냥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 트랙터를 타고 습지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동물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들은 심하게 좋아하는데요.

언제나 해맑은 웃음을 지으면서 달려갑니다.

타조가 코 앞까지 와서

뒷걸음 치다 넘어졌지만요

^^






공작새




매점이 있는데 가격대가 그냥 보통이고

먹은게 많지는 않습니다.




거북이를 만져봅니다.

거북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살짝 손만 올려다가 떼라고 했습니다.





저희 집은 고양이를 키우는데요.

벌써 10년이나 되었네요. 

여기서도 귀여운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포토존



개를 좋아하는 아내랑 아들이 바로 뛰어갔습니다.

한참동안 교감을 하고 

둘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네요.





화성 애니랜드는 볼게 아주 많지는 않지만

앵무새를 볼 수 있는 이 곳이

인기가 가장 많습니다.

어르신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셨습니다.





앵무새를 직접 만져보고 

어깨나 손에 올려볼 수 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앵무새를 손위에 올립니다.

약간 손을 떠는거 같던데... ㅋㅋ



친절하신 어르신 덕분에

앵무새와 교감도 잘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당나귀도 탈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탈 수 있는데

65키로 이하만 가능하고

비용은 5,000원입니다.

아들만 태우기로 했습니다.





떨어질까봐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이 트랙터를 타고 갈대습지를 탐방하게 됩니다.

약 1시간 좀 넘게 걸린거 같네요.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어디갈까 고민이 되신다면

화성 애니랜드도 눈여겨 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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