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한 친구가 교촌치킨 허니콤보 웨지감자세트 기프티콘을 하나 보내줬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치킨을 먹곤 하는데요. 매번 배달앱으로 주문하다가 이번에는 기프티콘 주문을 해야돼서 살짝 난감했는데요. 저처럼 어떻게 주문하는지 고민하고 계실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왼쪽 사진은 친구한테 받은 교촌치킨 기프티콘입니다.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드셔도 되고 저처럼 배달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교촌치킨앱을 설치해야 됩니다. 그리고 나서 회원가입 후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메인화면 아래 E-쿠폰 주문 메뉴로 들어갑니다.
모바일상품권 등록 → E-쿠폰 선택 후 번호로 등록하거나 바코드 인식하기로 등록하면 됩니다. 전혀 어렵지 않죠?
앗. 배달료가 붙는 군요. 제가 주문한 허니콤보웨지감자세트는 26,000원인데.. 배달료 3,000원을 내야 합니다. 30분 정도 지났을까요.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허니콤보를 처음 먹어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날개와 다리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치킨은 뜯어 먹는 맛이긴 하지만 너무 크면 먹기 불편한데 허니콤보는 적당한 크기로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제가 좋아하는 닭다리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허니는 꿀인데.. 이거 너무 달콤한거 아니야.. 걱정할 수 있지만 쫄깃한 날개와 담백한 다리의 조합이 꽤나 괜찮았습니다.
웨지감자 퀄리티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반달형 삼각기둥 모양으로 썰어내서 두툼하면서 약간은 텁텁한 식감이라고 할까요? 치킨에 사이드메뉴로 딱이죠.
확대해서 사진도 찍어봤는데요. 너무 달지 않으면서 중독되는 맛이라고 할까요? 이번에 실제로 먹어보니 달콤함은 과하지 않고 치킨과 밸런스가 좋아 거부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희 아들도 잘 먹더라고요.
깨끗하게 뼈까지 쏙쏙~ 콜라도 같이 배달해주셔서 이번에 교촌치킨 너무 잘 먹었습니다.
아래는 그 동안 먹은 치킨 후기입니다. 오늘 저녁 뭐 먹을까 고민되신다면 같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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