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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닭을 먹는 우리 가족. 이번 선택은 정말 오랜만에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입니다. 3년 전에 한창 많이 먹었었는데 새로운 치킨강자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잠깐 멀리했던거 같은데요. 지난 주말에 시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아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굽네치킨 인기메뉴로는 굽네마라볼케이노, 갈비천왕이 있지만 오래된 스테디셀러로 고추바사삭이 빠질 수는 없습니다. 동네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17,000원으로 무난한 가격대를 자랑합니다. (굽네치킨홈페이지에서는 16,000원이네요.) 구성은 위와 같이 콜라, 치킨무, 마블링고스, 고블링소스 2가지 그리고 치킨으로 되어 있습니다.

 

 

60분 걸린다고 해서 한참 기다려야 되나보다 했지만 3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콜라 주지 않는 곳도 있지만 작은 콜라도 함께 도착했습니다. 나혼자산다 성훈씨가 모델인가 봅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굽네치트킹 조합으로 많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매콤치즈맛, 콘스프맛 등이 있는데 천원 추가하면 됩니다. 사이드로 크림볼이랑 치즈치밥도 인기이니 주문하실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치킨집에서 피자도 같이 판매를 많이 하는데요. 굽네치킨에서는 흔한 콤비네이션 피자가아니라 치즈 풍성하게 들어 있는 시카고 피자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본 굽네 고추바사삭입니다. 예전에는 은박지가 있어 열어보면 달걀이 들어 있었는데 요즘에는 없나봅니다. 기름기 쏙쏙 빠진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인데요. 

 

조금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청양고추가 쏙쏙 박혀있습니다. 완전 매운거 아니냐 말씀하실 수 있지만 매운거 잘드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울수도 있을 정도라 할까요?

 

 

제 입맛에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겉바속촉의 맛과 함께 

 

굽네고추바사삭에는 2가지 소스가 제공되는데요. 왼쪽이 고블링, 오른쪽이 마블링 소스입니다. 이 소스들이 적지 않은 역할을 하니 없으면 서운하더라구요.

 

아빠 음식 사진 찍는데 잘 협조를 해주는 우리 아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고블링 소스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나초소스 맛 느낌도 있으면서 적당히 매콤해서 치킨의 1프로 부족한 맛을 잘 끌어올려주었습니다. 홍고추, 청고추가 들어 있어 눈으로 작은 입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닭다리는 내가~

 

이번에는 마블링소스인데요. 마요네즈 베이스인가..약간은 달달하면서 살짝 느끼하다고 해야 할까요? 고추바사삭이 좀 맵다고 느껴지면 마블링과 함께해보세요.

 

매콤한 맛이 약간 있어 우리 아들은 먹지 못했네요. 현재 굽네치킨의 핫메뉴로는 크림치즈 가득한 바게트볼갈릭크림이 있다고 하니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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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새로운 치킨을 먹고 다시 한번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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