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논현동에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논현동에 맛집이 많은 편입니다. 같이 간 형님이 닭볶음탕이 맛있다고 해서 방문한 일호점포차 오후6시 30분경논현동 먹자골목이 아닌 뒤쪽으로 5분여 걸어가야 됩니다. 일호점포차의 메뉴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아주머니 혼자 하시는데, 친절하시고 음식을 잘하십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네요포차는 2차개념이다 보니 9시는 되야 바글바글해집니다.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고급스러움보다는 선술집, 실비집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벽에 붙어있는 황금날개포스터지금보면 유치해보일수 있지만, 참 잼있게 봤던 만화입니다. 이 곳의 추천메뉴인 닭도리탕 주전차로 등을 만들었네요나름 분위기 있습니다.소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기본안주로 나오는 콩나물국보통 포차집 가면..

매운 음식~ 저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는데,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나 스트레스 받을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약간이나마 해소가 되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엽기떡볶이입니다. 14,000원이라는 무거운 가격에 놀라 자빠질뻔한 곳입니다. 땡초동대문엽기떡볶이의 시초는 대구에서 유명세를 탄 붉닭발이라고 합니다.지독하게 맵지만 맛있고 중독성이 강해 입소문을 탔다고 합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배달주문을 해봤습니다. 떡볶이 가격이 14,000원 와우 뭐이렇게 비싸?기본적으로 떡+비엔나소세지+오뎅+쿨피스+단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운맛 조절이 가능합니다.토핑을 추가하면 가격은 2만원 가까이 올라갑니다. 비싼감이 있지만, 하도 맛있다 하길래 바로 배달주문 전화하면 주말같은 경우는 배달이 밀려 40~60분..

오늘은 뭘 먹지? 치킨은 좀 질렸고, 오늘은 단골집 말고 새로운 곳에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메뉴는 보쌈으로 선택. 청라쪽에 있는 보쌈집은 놀부, 원할머니 배달로 먹어본지라.. 수년 전에 먹어본 돈통마늘보쌈에서 배달을 시켜봤습니다. 소주는 배달시키면 2,000~3,000원 이 나오니, 저는 보통 미리 마트에서 사놓습니다. 친절한 주문전화를 받으시고 배달은 30분정도 소요됐습니다. 참고로 돈통마늘족발에서 배달이 아닌 포장시에는 소주1병이 무료입니다. 마늘보쌈 中 30,000원 小 자는 없고 中부터 시작합니다. 홈페이지나, 배달책자 사진에 있는 두부는 없습니다. 푸짐하게 한 가득 배달되네요. 보쌈 위에 검은깨가 사르르 뿌려져 있습니다. 가격이 원할머니, 놀부에 비해 비싸지만, 김치종류가 2가지로 옵니다. 무김..

그동안 교촌치킨을 먹을려면 서구청쪽이나 석남동쪽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식어서 오는 경우도 있고, 늦게 와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잠시 기억속에서 잊은지 오래됐는데, 어느날 배달책자를 보던중.. 교촌치킨 청라점이 오픈했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청라에도 생기는구나. 바로 전화 들어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레드오리지날과 웨지감자를 주문 헉. 이벤트중이라고 웨지감자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친절히 알려주시네요. 약 30분의 시간이 걸린 후 도착 배달하는 청년이 친절합니다. 얄싸~ 매콤한 맛의 레드오리지날 16,000원 중독되는 이 맛 웨지감자 세트주문시 2,000원 딱 내스타일~ BHC 요레요레치킨의 감자랑은 다른 스타일 [핫도그씨의 맛집] - BHC 요레요레치킨 괜찮습니다. 깔끔하면서 친환경적인 포장박스 화학조미료가 ..

부천에서 참치를 많이 먹는 편입니다. 약 3번 정도 다녀온 은행골은 초밥과 참치를 전문으로 하는 부담없는 가격을 자랑하는 편안한 집입니다.특수부위만 별도로 주문할 수 있어 가득찬 기대를 안고 형님이랑 같이 방문을 해봤습니다. 가게 규모는 작은 편입니다. 다찌에 10명 정도 앉을 수 있고, 홀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습니다.조명이 형광등으로 밝은 편인데, 약간 어두웠으면 하네요. 작다보니, 금방 만석이 됩니다. 다행히 테이블 한자리가 비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7호선 상동역 6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대중교통이 매우 용이합니다. 가볍게 소주한잔 하기 좋은 메뉴입니다.저는 보통 오도로 34,000원을 주문합니다. 2차로 먹기에도 깔끔하니 좋더군요. 오도로를 주문하면 위와 같이 12pcs가 나옵니다.무난..

고양동맛집 갈비로 유명한 강강술래 역시! 부모님과 함께한 외식~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예전에 몇 번 가본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에 다녀왔습니다. 3번정도 방문했는데, 언제나 사람은 많네요. 특히 부모님,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고, 가족손님들이 90%이상입니다. 특히 어버이날, 주말, 가정의 달에는 웨이팅이 100% 걸리니, 피크시간대는 피해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역시 사람은 미어터지네요. 이 동네에서 여기만 잘되는거 같습니다. 음식점 규모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오전 11시 50분쯤 왔는데, 차들이 엄청 많네요. 저희는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여기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 이러다 산을 덮겠네요. 빠르게 세팅되는 테이블 서버분이 경력이 좀 있으신거 같더라구요. 행동이 매우 빠르시네요..

부천참치 이번에 다녀온 지하철 7호선 상동역 8번출구 세이브존뒤 장어집 맞은편에 위치한 독도참치 이 근방 왠만한 곳은 다 다녀봐서 약간 질리기도 했습니다. 참치집 역시 다 가봐서 어디를 갈까 하다 예전에 한번 다녀온 독도참치로 결정~ 그 때 당시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메뉴는 35,000원로 주문. 참치집은 크게 2부류가 있습니다. 1. 무한리필참치집 - 보통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요리를 최소화하고 무한리필컨셉으로 하는 집. 질보다는 양 2. 고급참치집 - 보통 2층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양보다는 질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가시는 곳입니다. 가격대가 있지만 주변요리도 훌륭하고 참치부위도 좋습니다. 무한리필집에서도 5~10만원 메뉴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꽤 괜찮다고는 합니다. 부천에도 무한..

요즘 같은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의 소주가 절실이 생각납니다. 이번에 다녀온 맛집은 2차로 방문한 동해안생태찌개.찜,생대구탕입니다. 상호가 굉장히 기네요. 점심때나 저녁때나 항상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부천상동에서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죠. 언제나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이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먹은 도루묵은 조미료 맛이 너무 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빈속에 소주를 들이부었더니, 배가 고파 2차로 생태+내장탕으로 주문했습니다. 1차로 여기 올껄 그랬나 하는 후회가 살짝 들기도 합니다. 무난한 수준의 기본 상차림 술 먹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동태전인거 같습니다. 연두부 부드럽게 사르르 녹습니다. 생와사비를 기대할 수는 없겠죠. 여기 공기밥 대 만족입니다. 흑미밥 보통 일반흰쌀밥인데..